정윤진 감독 "아시아청소년야구, 우리 실력이면 충분히 우승"

정윤진 감독 "아시아청소년야구, 우리 실력이면 충분히 우승"

링크핫 0 28 09.07 03:21
장현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13년 만에 청소년야구대표팀 지휘봉 다시 잡은 정윤진 덕수고 감독
13년 만에 청소년야구대표팀 지휘봉 다시 잡은 정윤진 덕수고 감독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13년 만에 청소년야구대표팀 지휘봉을 다시 잡은 정윤진(덕수고) 감독이 제14회 18세 이하(U-18)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정상 탈환에 자신감을 보였다.

정 감독은 6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를 통해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며 '숙적' 일본과 '난적' 대만을 경계하면서도 "우리 실력이라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 결과가 따르지 않는다면 온전히 감독의 탓이다. 선수들은 자신의 기량을 그대로 경기에 보여달라고 했다"며 8년 만의 우승을 기원하는 출사표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7일 막을 올린다.

7일 대만과의 B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사실상의 결승전으로 꼽은 정 감독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 혹여라도 진다면 다음은 없다"며 "총력전이다. 첫 경기를 잡는다면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2013년 U-18 대표팀을 지휘해 야구 월드컵에서 일본(0-10), 대만(4-5)에 거푸 패한 끝에 5위에 그친 정 감독은 반드시 두 나라에 설욕하겠다는 비장한 심정도 전했다.

올해 이마트배와 대통령배 전국대회에서 두 번 축배를 들어 덕수고에서 21번째 우승 헹가래를 받은 정 감독은 한국 고교야구를 이끄는 책임감으로 이번 대회에 임한다.

정 감독은 "일본에 비해 우리나라 아마추어 야구 기량이 좋지 않다는 평가가 있다. 하지만 일본과 대만에 우리 야구가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지금도 현장에서 땀 흘리는 아마추어 야구 감독님들을 대표해 왔기에 더 잘해야겠다고 다짐한다. 한국 야구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힘줘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0199 한국 여자농구, 월드컵 2차전서 '유럽 최강' 프랑스에 완패 농구&배구 09.07 43
70198 김도영 최연소 40홈런 못쳤지만 4안타 3득점으로 KIA 3연승 앞장 야구 09.07 40
70197 애틀랜타 김하성, 2경기 연속 무안타…타율 0.113(종합) 야구 09.07 46
70196 안영준 부상 낙마…마줄스 감독 "공백 메우려면 노력 많이 해야" 농구&배구 09.07 33
70195 [프로야구 중간순위] 6일 야구 09.07 42
70194 '카림 K리그 데뷔골' 강원, 안양에 10년 만의 승리…3-0 완파(종합) 축구 09.07 39
70193 KBO 1순위 신인 지명 유력한 하현승 "프로에서 잘 갈고 닦겠다" 야구 09.07 30
70192 "야구장 포장·배달 주문 1위는 물회·육회…치킨은 3위로" 야구 09.07 33
70191 '1골 1도움' 손흥민, 8경기 만에 침묵 깼지만 LAFC는 2-2 무승부 축구 09.07 34
70190 '잇몸으로 완승'…안양전 무승 사슬 끊은 K리그1 강원의 '소통' 축구 09.07 31
70189 김도영 최연소 40홈런 못쳤지만 4안타 3득점으로 KIA 3연승 앞장(종합) 야구 09.07 26
70188 '카림 K리그 데뷔골' 강원, 안양에 10년 만의 승리…3-0 완파 축구 09.07 25
열람중 정윤진 감독 "아시아청소년야구, 우리 실력이면 충분히 우승" 야구 09.07 29
70186 [KLPGA 최종순위]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골프 09.07 41
70185 다저스 오타니, 3경기 연속 결장…부상자 명단 올라가나 야구 09.0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