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아리아스 결승포' 콜롬비아, 가나 1-0 제압…16강행 막차

[월드컵] '아리아스 결승포' 콜롬비아, 가나 1-0 제압…16강행 막차

링크핫 0 97 07.05 03:20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아르헨-이집트·스페인-포르투갈·브라질-노르웨이 등 16강 대진 완성

존 아리아스의 골에 기뻐하는 콜롬비아 선수들
존 아리아스의 골에 기뻐하는 콜롬비아 선수들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콜롬비아가 가나를 제압하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마지막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콜롬비아는 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전반 14분 터진 존 아리아스의 한 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2014년 브라질 대회 8강이 월드컵 최고 성적인 콜롬비아는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에 16강에 진입했다. 러시아 월드컵 땐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바로 16강에 올랐다.

2022년 카타르 대회는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가 8년 만에 복귀한 콜롬비아는 조별리그 K조에서 무패(2승 1무)를 달리며 1위(승점 7)를 차지해 32강에 올랐고, 단판 승부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콜롬비아는 8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16강전에서 스위스와 격돌한다.

2022년 카타르 대회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던 가나는 이번 대회에선 토너먼트 진출엔 성공했으나 첫 경기에서 덜미를 잡히며 그대로 대회를 마쳤다.

이 경기로 이번 대회 32강전이 모두 끝나면서 5∼8일 이어질 16강 대진이 확정됐다.

프랑스-파라과이, 아르헨티나-이집트, 캐나다-모로코, 포르투갈-스페인, 미국-벨기에, 브라질-노르웨이, 멕시코-잉글랜드, 스위스-콜롬비아가 각각 맞붙는다.

이날 콜롬비아와 가나는 경기 초반 나란히 부상 악재와 마주했다.

경기 시작 8분 만에 콜롬비아의 선발 공격수 존 코르도바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루이스 수아레스로 교체됐다.

약 5분 뒤엔 가나의 풀백 마빈 세나야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뛸 수 없게 돼 알리두 세이두로 바뀌었다.

아리아스의 골 장면
아리아스의 골 장면

[로이터=연합뉴스]

얼마 지나지 않은 전반 14분 터진 한 골이 경기의 결승포가 됐다.

오른쪽 측면에서 수아레스가 수비에 한 차례 막힌 뒤 재차 크로스를 시도했고, 아리아스가 발을 갖다 대 귀중한 한 골을 만들어냈다.

콜롬비아는 전반 추가 시간 다니엘 무뇨스의 크로스에 이은 요한 모히카의 헤더가 로런스 아티 지기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전반을 한 골 차 리드로 마쳤다.

콜롬비아는 후반 11분 오른쪽 측면에서 들어온 크로스를 루이스 디아스가 미끄러지며 슛으로 연결해 골 그물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고, 2분 뒤엔 디아스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추가 골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전반 6개의 슈팅 중 하나도 유효 슈팅으로 연결하지 못한 가나가 후반에도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해 유효 슈팅 '0개'에 그치며 콜롬비아는 큰 위기 없이 리드를 지켜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9095 K리그, 국내 첫 산리오캐릭터즈 트레이딩 카드 150종 출시 축구 07.30 17
69094 여자배구, 아시아선수권서 일본과 한 조…LA 올림픽 티켓 경쟁 농구&배구 07.30 18
69093 일본계 보험회사 솜포, 2027년부터 PGA 투어 대회 후원 골프 07.30 19
69092 양 팀 합계 40안타·29득점…키움, 난타전 끝에 LG에 승리 야구 07.30 26
69091 나흘 전 101구 던지고 시속 157㎞ 쾌투…키움 전준표를 주목하라 야구 07.30 19
69090 "열정 배우고 나누겠다"…'거물' LG 카라스코의 겸손한 도전 야구 07.30 24
69089 일본프로야구구단주, 선수회와 역사적 첫 회동…"해마다 만나자" 야구 07.30 28
69088 '북중미 월드컵 전패' 튀니지, 새 사령탑에 차아바니 감독 선임 축구 07.30 19
69087 "우리 경기에서 손떼라"…EU도 FIFA 지분 매각 계획에 반발 축구 07.30 20
69086 "FIFA, 지분매각안 승인 시한 9월 설정…협회당 580억 제안"(종합) 축구 07.30 17
69085 "월드컵 우승하면 감독 얼굴 문신"…약속 지킨 스페인 쿠쿠레야 축구 07.30 22
69084 폭염에 방전된 프로야구 에이스들…전반기 이닝 폭주 후유증일까 야구 07.30 23
69083 체면 구긴 K리그1 강호들…서울·울산 나란히 코리아컵 탈락(종합) 축구 07.30 24
69082 NBA 그린, 1년 약 400억원에 골든스테이트 잔류 농구&배구 07.30 19
69081 [프로야구 중간순위] 29일 야구 07.3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