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지도자협회 "축구지도자 자격증 이중 취득 중단 촉구"

한국축구지도자협회 "축구지도자 자격증 이중 취득 중단 촉구"

링크핫 0 241 04.07 03:21
이영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한국축구지도자협회
한국축구지도자협회

[한국축구지도자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축구지도자협회(이하 지도자협회)가 축구 종목에 대한 이중 자격증 취득을 강제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도자협회는 6일 성명을 발표하고 "축구지도자와 축구인들이 겪고 있는 현행 체육지도자 자격증 제도의 불합리성을 지적하며 현행 규정의 개정을 강력하게 요구한다"며 "다른 나라에서도 요구하지 않는 이중 자격을 국내에서만 요구하는 것은 시대에 역행하는 규제"라고 밝혔다.

현행 '국민체육진흥법' 제11조 및 동법 시행령 제9조에 따르면 축구인이 지도자로 활동하려면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급하는 라이선스와 별도로 '전문스포츠지도사' 또는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지도자협회는 "축구 지도자 자격증 취득 체계는 FIFA 및 아시아축구연맹(AFC)이 관리·감독하는 국제 공인 시스템으로 자격증 취득은 물론 자격증 관리 교육까지 체계적으로 운영된다"며 "최고등급인 AFC Pro(P급) 라이선스 취득에는 최소 7년, 최대 15년을 필요로 하는 등 전 세계 어디서나 인정되는 국제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축구 지도자 자격증이 있어도 별도로 '스포츠지도자 자격증' 취득을 강제하고 있다"며 "국제 기준과 동떨어진 중복 규제일 뿐만 아니라 지도자 양성의 비효율성을 초래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도자협회는 ▲ 국민체육진흥법 제11조 및 동법 시행령 제9조의 '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취득 의무'에서 축구 종목 제외 ▲ FIFA 및 AFC 공인 라이선스를 국내 공식 지도자 자격증으로 인정 ▲ 국제 기준을 반영한 합리적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069 프로야구 한화 손아섭, 두산으로 트레이드…이교훈과 맞교환 야구 04.15 202
66068 LPGA 투어 LA 챔피언십 16일 개막…김효주·김세영 등 출격 골프 04.15 175
66067 아시아 최고 축구단 가리는 ACLE 참가팀 24팀→32팀 확대 축구 04.15 233
66066 적대국 방문 허용?…이란 프로축구팀, ACLE 치르러 사우디 입국 축구 04.15 243
66065 'PO 2연승' 최고의 생일선물 받은 이정현 "팬들 축하에 감동" 농구&배구 04.15 179
66064 유아현, KLPGA 군산CC 드림투어 3차전 우승 골프 04.15 166
66063 [프로야구] 15일 선발투수 야구 04.15 220
66062 [프로농구 PO 2차전 전적] 소노 80-72 SK 농구&배구 04.15 180
66061 이란 프로축구 리그 떠난 이기제, 방콕 유나이티드에 새 둥지 축구 04.15 213
66060 복귀전서 최고 구속 찍은 안우진, 160㎞ 속도 경쟁 불붙일까 야구 04.15 205
66059 K리그1 서울, 일동후디스 하이뮨과 3년 연속 스폰서십 체결 축구 04.15 224
66058 '마수걸이 득점' 강원 김대원, K리그1 7라운드 MVP 축구 04.15 220
66057 슈퍼루키 김민솔 KLPGA 2연승 도전…17일 넥센·세인트나인 개막 골프 04.15 162
66056 프로야구 한화 손아섭, 두산으로 트레이드…이교훈과 맞교환(종합) 야구 04.15 198
66055 소노, 3쿼터 30점 몰아넣고 6강 PO 2연승…'100% 확률' 잡았다 농구&배구 04.15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