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여왕' 이예원, 덕신EPC 챔피언십 우승…통산 10승 달성(종합)

'봄의 여왕' 이예원, 덕신EPC 챔피언십 우승…통산 10승 달성(종합)

링크핫 0 190 04.27 03:22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우승 트로피 든 이예원
우승 트로피 든 이예원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이예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통산 10승을 돌파했다.

이예원은 26일 충북 충주의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6천70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이예원은 2위 박현경(9언더파 207타)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억8천만원이다.

이예원은 올해 5번째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두면서 KLPGA 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KLPGA 투어에서 통산 10승을 거둔 선수는 이예원이 역대 16번째다.

이예원은 2023년 4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정규 투어 첫 승을 거둘 때부터 상반기에 특히 강한 모습을 보이며 앞선 9승 중 8승을 6월 이전에 거둔 바 있으며, 올해도 4월이 가기 전에 트로피를 들어 올려 '봄의 여왕' 이미지를 거듭 각인했다.

이번 우승으로 그는 시즌 상금 3억5천307만원, 대상 포인트 137점으로 모두 1위에 올랐다.

이예원
이예원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날 2라운드에서 코스 레코드 타이 기록인 7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선두로 도약한 이예원은 이날 3번 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했으나 5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아내며 시동을 걸었다.

9번 홀(파5)부터는 3개 홀 연속 버디 행진을 펼치며 독주에 나섰다.

13번 홀(파3) 보기로 2위 박현경에게 한 타 차 추격을 허용했으나 이예원은 15번 홀(파3)에서 약 6m 버디 퍼트를 떨어뜨리며 두 타 차를 회복했고, 17번 홀(파4)에서 9m 넘는 버디 퍼트를 다시 넣어 쐐기를 박았다.

이예원은 " 빠르게 통산 10승을 달성하게 돼 기쁘다"면서 "코스가 어려워서 오늘 초반에는 지키려는 플레이를 하다가 버디가 나오면서 자신감이 많이 붙었고, 이후엔 공격적인 플레이를 했다"고 말했다.

우승 인터뷰 하는 이예원
우승 인터뷰 하는 이예원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매년 시즌 초반에 비해 후반에는 주춤한 모습을 보였던 그는 "작년 봄 인터뷰에서도 '끝까지 지치지 않고 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지켜지지 않아서 시즌이 끝날 때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체력 문제를 극복하려고 많이 준비한 만큼 하반기의 나를 믿어보겠다"면서 시즌 3승을 목표로 제시했다.

박현경은 이날 가장 많은 6타를 줄이며 준우승해 이번 시즌 처음으로 톱10에 들었고, 유현조와 김시현, 한진선, 유서연이 공동 3위(8언더파 208타)에 올랐다.

2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김재희는 한 타를 잃어 방신실, 박민지, 김민주, 김지윤과 공동 7위(7언더파 209타)로 마쳤다.

지난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를 제패한 뒤 이번 주엔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 김민선은 김민솔, 성유진 등과 공동 17위(5언더파 211타)에 자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883 [프로야구 고척전적] 한화 11-5 키움 야구 05.13 142
66882 [프로축구 중간순위] 12일 축구 05.13 219
66881 K리그 득점 선두 이호재의 당당한 자신감 "월드컵 명단도 기대" 축구 05.13 242
66880 '더 아픈 척' 기지 발휘한 불혹의 kt 우규민…피어나는 KS의 꿈 야구 05.13 144
66879 홍명보호, 트리니다드토바고·엘살바도르와 월드컵 최종 리허설 축구 05.13 230
66878 이재영, 일본 여자배구 히메지 퇴단…"복귀 기회 준 구단 감사" 농구&배구 05.13 132
66877 [프로야구] 13일 선발투수 야구 05.13 142
66876 일본프로야구, 타자의 '위험한 스윙' 벌칙 즉각 시행 야구 05.13 137
66875 전쟁도 꺾지 못한 이도희 이란 감독의 열정 "묵묵히 이끌겠다" 농구&배구 05.13 136
66874 정부, 방남 北축구단 응원 민간단체에 티켓값 등 3억원 지원 축구 05.13 234
66873 GS25, 야구 특화 '오잉K' 스낵 출시…"투수 응원 의미 담아" 야구 05.12 164
66872 '아! 더블 보기'…임성재, PGA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공동 5위 골프 05.12 152
66871 '개막 22경기 연속 안타' SSG 박성한, 개인 첫 KBO 월간 MVP 야구 05.12 152
66870 한국 U-17 여자 축구, 일본에 0-1 석패…여자 월드컵 진출 실패 축구 05.12 254
66869 '손흥민 풀타임·도움 취소' LAFC, 휴스턴에 1-4 완패 축구 05.12 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