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골프 통산 상금 1위는 미컬슨…우즈는 2위

마스터스 골프 통산 상금 1위는 미컬슨…우즈는 2위

링크핫 0 208 04.09 03:22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필 미컬슨
필 미컬슨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9일 개막하는 남자 골프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는 4대 메이저 대회 중에서도 특별한 권위를 자랑한다.

1934년에 창설돼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역사는 가장 짧지만 메이저 대회로는 유일하게 매년 같은 코스(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대회가 열리고, 출전 선수 수도 가장 적다.

그만큼 출전 자체가 쉽지 않은 '명인 열전'에서 우승한 선수에게는 골프 대회 우승 세리머니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그린 재킷'을 입혀준다.

올해 출전 선수 수는 91명으로 다른 메이저 대회의 150여명과 비교하면 차이가 크게 난다.

마스터스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은 잭 니클라우스(미국)의 6번이다. 현역 선수로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5번 우승해 니클라우스에 이은 최다승 2위에 올라 있다.

그렇다면 마스터스에서 가장 많은 상금을 번 선수는 누구일까.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8일 역대 마스터스 상금 순위 상위 20위를 계산해 발표했다.

1위는 예상 밖으로 필 미컬슨(미국)이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세 차례 정상에 오른 미컬슨은 마스터스에 32번 출전해 987만달러(약 146억7천만원)를 벌었다.

2001년 마스터스 우승 당시의 우즈
2001년 마스터스 우승 당시의 우즈

[AP=연합뉴스]

상금 2위는 우즈의 964만달러다.

우즈는 우승 5번으로 미컬슨보다 많지만, 출전 횟수는 26회로 미컬슨에 비해 적다.

올해 마스터스에는 미컬슨과 우즈가 모두 불참하는데 이 둘이 모두 나오지 않는 마스터스는 우즈가 마스터스에 처음 출전한 1995년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마스터스 상금 순위 3위는 지난해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854만달러다.

지난해 우승 상금이 420만달러였기 때문에 올해 성적에 따라 매킬로이가 마스터스 통산 상금 1위가 될 수도 있다.

현재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805만달러로 4위다. 셰플러는 마스터스에 6번만 나오고도 우승 2번 등을 앞세워 상금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마스터스에 20차례 출전했지만 준우승 3번이 가장 좋은 성적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669만달러로 이 부문 5위다.

최다 우승 기록의 니클라우스는 역대 상금 순위 20위 안에도 이름이 없다.

니클라우스가 처음 마스터스 정상에 오른 1963년에는 우승 상금이 2만달러에 불과했고, 마지막 우승이었던 1986년에도 우승 상금은 14만4천달러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105 기아, 월드컵 파트너십 글로벌 유소년 축구대회 OMBC컵 개최 축구 04.16 210
66104 김서현 난조·허약해진 마운드…프로야구 한화 팬들 '다시 화나' 야구 04.16 187
66103 삼성생명 강유림 "KB 우승? 우리도 미치면 다 할 수 있다" 농구&배구 04.16 190
66102 프로야구 삼성, 5연승 단독 선두 등극…KIA도 6연승 질주(종합) 야구 04.16 189
66101 여자 U-20 축구대표팀, 북한에 또 패배…아시안컵 결승행 좌절 축구 04.16 199
66100 KPGA 투어 상반기 1·2위에 콘페리투어 출전권 부여 골프 04.16 178
66099 [프로축구 울산전적] 서울 4-1 울산 축구 04.16 207
66098 '기동 매직' 서울, 울산 4-1 완파…개막 7경기 무패+선두 질주 축구 04.16 225
66097 미셸 위, 5월 LPGA 투어 대회 출전…"선수 복귀는 아니에요" 골프 04.16 156
66096 프로농구 KCC, 6강 PO서 DB에 2연승…4강행 100% 확률 잡았다 농구&배구 04.16 201
66095 '기동매직 선봉' 송민규, 46일 만에 각성한 득점 본능…2골 포효 축구 04.16 215
66094 '매킬로이 2연패' 마스터스 골프 시청률, 최근 11년 중 최고 골프 04.16 171
66093 축구 원정이 여행으로…관광공사, 'K리그 트립데이' 출시 축구 04.16 212
66092 여자농구 우리은행, 위성우 시대 막 내렸다…전주원 감독 선임 농구&배구 04.16 202
66091 '메시 절친' 마스체라노, 인터 마이애미 사령탑서 '깜짝 하차' 축구 04.16 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