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박기원 감독의 태국에 지고도 아시아선수권 8강 진출(종합)

남자배구, 박기원 감독의 태국에 지고도 아시아선수권 8강 진출(종합)

링크핫 0 39 09.08 03:22
김동한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블로킹서 태국에 4-13 완전히 밀려 패배 자초

태국에 패한 남자 배구대표팀
태국에 패한 남자 배구대표팀

[아시아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27위)이 태국(48위)에 패하고도 2026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8강에 올랐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립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태국에 세트 점수 2-3(18-25 16-25 25-20 25-22 12-15)으로 졌다.

한국은 지난 6월 아시아배구연맹(AVC)컵 조별리그에 이어 이번에도 태국에 2-3으로 졌다. 태국은 우리나라 박기원 감독이 지휘하는 팀이다.

4일 대만과 1차전에서 3-1로 이긴 한국은 1승 1패, 승점 4를 기록해 2승에 승점 5를 기록하고 8강 진출을 확정한 태국에 이어 C조 2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8일 카타르와의 최종전을 남겨놓고 있지만, 이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8강에는 올랐다.

12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선 3개 조 1, 2위와 3위 중 성적이 좋은 2개 팀이 8강에 진출한다.

우리나라는 카타르에 지더라도 조 2위 혹은 3위 중 가장 좋은 성적을 확보해 8강 토너먼트에는 갔지만, 태국에 져 토너먼트에서 가시밭길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한국이 C조 2위나 3위로 조별리그를 마치면 통합 순위에 따라 일본(6위)과 이란(17위) 등 세계랭킹이 높은 강호는 물론 중국(29위), 호주(41위)를 상대할 수 있다.

또 통합 순위 결과에 따라 현재 C조 1위 태국을 다시 만날 가능성도 있다.

한국은 블로킹에서 4-13으로 크게 밀려 패배를 자초했다.

1, 2세트를 허무하게 내준 한국은 3세트 16-13에서 차영석(KB손해보험)의 블로킹과 서브 에이스 등을 묶어 20-14로 달아나 한 세트를 만회했다.

4세트에서 9점을 몰아친 허수봉(현대캐피탈)의 맹공을 앞세워 승부를 5세트로 몰고간 한국은 12-13에서 임성진(KB손해보험)의 공격이 코트 밖으로 벗어난 데 이어 허수봉의 공격이 태국의 블로킹에 막히면서 그대로 무릎 꿇었다.

허수봉이 양 팀 최다인 25점, 임동혁(대한항공)이 14점을 올리며 분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0229 여자농구 KB, 10월 3일 박신자컵 개막전서 일본 후지쓰와 격돌 농구&배구 09.08 44
70228 여자축구대표팀, AG 대비 최종 소집훈련…"메달 색깔 바꾸겠다" 축구 09.08 30
70227 심판 부적절 발언에 지소연 "잘못은 잘못…존중과 배려 계기로" 축구 09.08 34
70226 이현중, 포틀랜드와 이그지빗10 계약…NBA 도전 이어간다 농구&배구 09.08 40
70225 장애인 축구와 39년 함께한 신철순 곰두리사랑회장 별세 축구 09.08 31
열람중 남자배구, 박기원 감독의 태국에 지고도 아시아선수권 8강 진출(종합) 농구&배구 09.08 40
70223 인판티노 FIFA 회장 연임 도전 재확인…"달라진 것 없어" 축구 09.08 33
70222 한국전 등판 유력했던 대만 구린루이양, 부상으로 AG 야구 낙마 야구 09.08 31
70221 화천군 용암리 파크골프장, 주민 전용 경기장으로 운영 골프 09.08 47
70220 남자배구, 박기원 감독의 태국에 무릎…카타르 이겨야 8강 농구&배구 09.08 32
70219 방문 경기는 '전성기 오승환'보다 강력한 삼성 김재윤 야구 09.08 30
70218 청주 운호고 축구부, 창단 53년 만에 해체 확정 축구 09.08 25
70217 대만 야구 투수 구린루이양, AG 야구 낙마…왕옌청은 승선(종합) 야구 09.08 27
70216 U-19 남자 축구대표팀, 조 1위로 아시안컵 본선 진출 축구 09.08 31
70215 아빠가 된 '철인'…소노 이재도 "코트 안팎서 성숙한 어른될 것" 농구&배구 09.0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