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마스터스 앞두고 PGA 텍사스오픈 10위…우승은 스펀(종합)

김시우, 마스터스 앞두고 PGA 텍사스오픈 10위…우승은 스펀(종합)

링크핫 0 197 04.07 03:20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김시우의 최종 라운드 경기 모습
김시우의 최종 라운드 경기 모습

[Daniel Dunn-Imagn Images/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김시우가 남자 골프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직전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총상금 980만달러)에서 톱10에 올랐다.

김시우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파72·7천43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등과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시우는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공동 6위)와 2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공동 2위), WM 피닉스 오픈(공동 3위) 이후 두 달 만에 PGA 투어에서 10위 이내 순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출전을 앞둔 김시우는 악천후로 일정 차질이 이어진 이번 대회에서 나흘 연속 언더파 스코어를 내고 마지막 날엔 가장 많은 타수를 줄여 전망을 밝혔다.

전날 3라운드 14개 홀을 마친 가운데 중간 합계 7언더파였던 김시우는 이날 잔여 경기에서 한 타를 잃어 3라운드를 마쳤을 때 6언더파 210타로 공동 39위에 자리했다.

이어진 최종 라운드에선 10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해 12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1m 이내에 붙여 첫 버디를 낚았고, 16∼18번 홀에선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

후반 2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 앞 벙커에 빠졌으나 벙커샷을 그린에 잘 올려 버디를 추가한 김시우는 4번 홀(파4)에서도 한 타를 더 줄였다.

마지막 9번 홀(파4)에서 유일한 보기가 나왔지만, 김시우는 톱10을 사수하며 마스터스 전초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 이후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귀국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성현은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21위에 올랐다.

J.J. 스펀
J.J. 스펀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우승은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의 J.J. 스펀(미국)에게 돌아갔다.

2022년 이 대회에서 PGA 투어 첫 승을 신고했던 스펀은 지난해 6월 메이저 대회 US오픈에서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한 이후 10개월 만에 트로피를 추가하며 투어 통산 3승째를 올렸다. 우승 상금은 176만4천달러(약 26억6천만원)다.

3라운드까지 12언더파로 공동 6위였던 스펀은 최종 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스펀은 306야드 파4인 17번 홀에서 티샷을 그린에 올린 뒤 약 3m 퍼트를 넣어 단독 선두로 도약했고, 끝까지 리더보드 맨 위를 지켜냈다.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는 최종 라운드에서 두 타를 줄이는 데 그쳐 마이클 김(미국), 맷 월리스(잉글랜드)와 공동 2위(16언더파 272타)로 마쳤다.

이번 대회엔 우승자에게 마스터스 출전권 마지막 한 장이 걸려 있었으나 지난해 US오픈 우승으로 이미 출전권을 확보한 스펀이 정상에 오르면서 올해 마스터스에는 총 91명의 선수가 나서게 됐다.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와 임성재가 나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는 9일부터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개최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885 '원샷원킬' 손흥민, 북중미 챔피언십 8강 1차전 마수걸이 필드골(종합) 축구 04.09 167
65884 [프로야구 창원전적] LG 5-4 NC 야구 04.09 213
65883 '농구교실 자금 유용' 혐의 강동희, 2심 벌금형에 불복 상고 농구&배구 04.09 223
65882 4도움→첫 필드골…몰아치기 능력 과시한 '33세 골잡이' 손흥민 축구 04.09 203
65881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15-5 삼성 야구 04.09 221
65880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 "우리는 비공식적인 우승팀" 농구&배구 04.09 239
65879 프로배구 FA 시장 열렸다…여자부 최대어 정호영 등 20명 공시 농구&배구 04.09 239
65878 맨유, 수비수 매과이어와 1+1년 재계약…최소 8시즌 동행 축구 04.09 185
65877 KLPGA 배소현, 티에스오토와 후원 계약 골프 04.09 171
65876 여자 프로농구 6라운드 MVP에 김단비…개인 통산 18번째 농구&배구 04.09 234
65875 여자 U-20 축구대표팀, 북한에 0-5 완패…조 2위로 아시안컵 8강 축구 04.09 198
65874 보스골프, KPGA 장유빈·조우영과 후원 계약 골프 04.08 197
65873 울산 최석현, 2026시즌 첫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 축구 04.08 214
65872 [프로야구 부산전적] kt 7-3 롯데 야구 04.08 223
65871 '빼앗긴 봄' 찾겠다는 현대, 끝내려는 대한항공…운명의 4차전 농구&배구 04.08 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