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다저스 월드시리즈 3연패 전망…오타니 사이영상 후보

MLB닷컴, 다저스 월드시리즈 3연패 전망…오타니 사이영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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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우승 당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선수단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우승 당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선수단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김혜성(27)의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3연패를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MLB닷컴은 25일(한국시간) 2026 MLB 월드시리즈 우승팀을 다저스로 전망한 결과를 보도했다.

이 전망은 MLB닷컴 소속 관계자 57명이 직접 2026시즌 지구, 와일드카드, 리그, 월드시리즈 우승팀을 예측한 결과다.

다저스는 이번 시즌 162경기 가운데 96승을 거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내셔널리그(NL), 월드시리즈에서 모두 우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좌완 선발 블레이크 스넬(33)이 어깨 부상으로 시즌 중반에 복귀하고, 우완 사사키 로키(24)가 부진하지만, 전력이 흔들리지 않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또 특급 외야수 카일 터커(29)와 마무리 에드윈 디아스(32)를 영입해 지난 시즌보다 전력이 더욱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투타를 겸업하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는 NL 사이영상 후보로 지목됐다.

다저스가 만약 우승한다면 MLB 역사상 다섯 번째로 3연패를 달성한 팀이 된다.

1998∼2000년 3연패를 달성한 뉴욕 양키스 이후 26년 만에 위업을 이룬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AP=연합뉴스]

MLB닷컴은 "전력이 두텁고 스타 플레이어가 많은 다저스는 어떤 변수도 극복할 수 있는 팀"이라며 "다른 팀이 다저스를 꺾기는 쉽지 않다"고 내다봤다.

아메리칸리그(AL) 우승팀은 창단 첫 리그 우승을 노리는 시애틀 매리너스가 꼽혔다.

시애틀은 MLB 30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적이 없다.

MLB닷컴은 "시애틀은 2001년 시즌 이후 가장 강력한 전력일 수 있다"며 "지난 시즌 60홈런을 기록한 포수 칼 롤리(29)와 간판스타 중견수 훌리오 로드리게스(25) 등 최우수선수(MVP)급 타선과 리그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투수진을 보유한 팀"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인 빅리거 송성문(29)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NL 와일드카드에 포함될 것으로 예측됐다.

우완 딜런 시즈(30)와 루이스 아라에스(28)가 이적했지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7)와 매니 마차도(33) 등 막강 타선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김혜성은 개막 로스터에 들지 못해 마이너리그 트리플 A팀에서 시즌 개막을 맞이한다.

송성문 역시 지난 시범경기에서 옆구리 근육(내복사근) 부상이 재발해 부상자 명단(IL)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김혜성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김혜성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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