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메시, 구단주 됐다…스페인 5부리그 팀 인수

'축구의 신' 메시, 구단주 됐다…스페인 5부리그 팀 인수

링크핫 0 197 04.18 03:22
배진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리오넬 메시.
리오넬 메시.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가 스페인 5부 리그 팀의 구단주가 됐다.

카탈루냐 지역 클럽인 UE 코르넬라는 17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축구 선수이자 발롱도르 8회 수상자인 메시가 구단을 인수해 새로운 구단주가 됐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이번 결정은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맺어온 깊은 인연과, 카탈루냐 지역의 스포츠 및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그의 지속적인 헌신을 더욱 강화하는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1951년에 창단한 코르넬라는 선수 육성과 유소년 아카데미로 유명하다.

FC바르셀로나에 이어 인터 마이애미(미국)에서도 메시와 함께 뛴 수비수 조르디 알바와 스페인 국가대표 골키퍼 다비드 라야(아스널) 등이 이 구단 유소년팀 출신이다.

UE 코르넬라 구간 엠블럼.
UE 코르넬라 구간 엠블럼.

[코르넬라 구단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메시는 13세 때 아르헨티나를 떠나 스페인으로 건너갔고, 2004년 10월 17세의 나이로 바르셀로나 1군 데뷔전을 치렀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만 공식전 778경기에 출전해 구단 기록인 672골을 넣고 스페인 라리가 10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 등을 경험했다.

코르넬라는 메시가 소유하게 된 첫 번째 유럽 축구 클럽이다.

하지만 메시에게 구단주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인터 마이애미에서 오랫동안 함께 뛰어온 우루과이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의 주도로 지난해 창단한 우루과이 4부 리그 팀 '데포르티보 LSM' 구단을 함께 운영 중이다.

메시는 지난해에는 16세 이하 유소년 국제 대회인 메시컵을 출범시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세계 8개 아카데미 팀이 참가한 가운데 첫 대회를 개최하는 등 유소년 육성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올 초 인터뷰에서는 "감독이 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나는 구단주가 되는 것을 더 선호한다. 나만의 구단을 만들어 바닥부터 시작해 성장시키고 싶다. 아이들에게 성장하고 중요한 무언가를 이뤄낼 기회를 주고 싶다"며 선수 생활을 마친 뒤에는 지도자가 아닌 구단주가 돼 유망주들을 육성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220 두산 이영하, 불펜으로 보직 이동…벤자민 21일 첫 선발 등판 야구 04.20 208
66219 말컹 2골 1도움…울산 '꼴찌' 광주에 5-1 대승하고 선두 추격(종합) 축구 04.20 170
66218 이정후, 또 멀티히트…5경기 연속 안타로 시즌 타율 0.253 야구 04.20 197
66217 하영민 7이닝 무실점…키움, 홈런 두 방으로 kt 제압 야구 04.20 189
66216 MLB 메츠 내야수 폴랑코 IL 등재…배지환은 이번에도 승격 실패(종합) 야구 04.20 196
66215 [프로축구 포항전적] 안양 1-0 포항 축구 04.20 174
66214 [프로축구 중간순위] 19일 축구 04.20 177
66213 김세영, LPGA 투어 LA 챔피언십 3R도 선두…윤이나 2타 차 2위 골프 04.20 164
66212 안병훈·김민규, LIV 골프 멕시코 대회 3R 공동 17위…람 선두 골프 04.20 152
66211 [KPGA 최종순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골프 04.20 168
66210 '첫 승' 키움 하영민 "변화구 위주 볼 배합이 승리 요인" 야구 04.20 183
66209 말컹 2골 1도움…울산 '꼴찌' 광주에 5-1 대승하고 선두 추격 축구 04.20 188
66208 '멀티히트' 이정후, 5경기 연속 안타…김혜성, 1타수 무안타(종합) 야구 04.20 190
66207 [프로축구 울산전적] 울산 5-1 광주 축구 04.20 179
66206 유럽 5대 리그 첫 여성 사령탑 에타, 분데스리가 데뷔전서 쓴맛 축구 04.20 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