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축구협회에 공문…'정몽규 중징계' 이행 거듭 촉구

문체부, 축구협회에 공문…'정몽규 중징계' 이행 거듭 촉구

링크핫 0 294 05.01 03:22
오명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코리아풋볼파크 개관 소감 말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코리아풋볼파크 개관 소감 말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천안=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7일 공식 개관식이 열리는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취재진을 만나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6.4.7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축구협회에 정몽규 회장 등 주요 인사에 대한 징계 요구를 이행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최근 관련 소송 1심 판결을 통해 감사 조치의 적법성이 인정됨에 따라, 축구협회 측에 후속 절차의 이행을 다시 한번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문체부는 "2024년 11월 5일 요구했던 '감사 결과 처분 및 조치 요구'의 이행을 거듭 촉구하는 공문을 축구협회에 보냈다"고 30일 밝혔다.

문체부는 2024년 11월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정몽규 회장 등 주요 인사들에게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했다.

당시 문체부가 지적한 사항은 ▲ 국가대표 감독 선임 절차 ▲ 국가대표팀 지도자 선임 ▲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사업 업무 처리 ▲ 축구인 사면 업무 ▲ 비상근 임원 자문료 지급 ▲ 축구지도자 강습회 운영 ▲ 대한축구협회축구사랑나눔재단 운영 관리 ▲ 개인정보보호 업무 ▲ 직원 복무 관리 및 여비 지급 기준 등 9가지였다.

축구협회는 해당 처분이 위법하다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이정원 부장판사)는 지난 23일 판결을 통해 문체부의 감사 범위와 징계 요구가 적법하며 사안별 조치 요구 또한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축구협회가 신청했던 감사 처분 집행정지 효력은 판결일로부터 30일 후인 내달 26일에 소멸한다.

축구협회는 효력 소멸 이후 1개월 이내에 임직원에 대한 징계 의결을 요구해야 하며, 2개월 이내에 제도 개선 및 시정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문체부는 "축구협회가 이번 판결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이번 판결이 대한민국 축구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축구협회가 스스로를 돌아보고 대한민국 축구의 혁신을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여 주기를 기대한다. 향후 조치 이행 과정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077 매치플레이 우승한 방신실, 여자골프 세계랭킹 47위로 상승 골프 05.20 132
67076 삼성, 원태인 1실점 호투에 20안타 대폭발…공동 1위 도약(종합) 야구 05.20 129
67075 US오픈 출전하는 스콧, 100회 연속 메이저 골프 대회 출전 확정 골프 05.20 123
67074 골프 내셔널타이틀 대회 한국오픈 21일 개막…왓슨·김민규 출전 골프 05.20 132
67073 프로야구 키움, 새 외국인 타자 히우라 영입…MLB 통산 50홈런 야구 05.19 147
67072 [프로야구] 19일 선발투수 야구 05.19 149
67071 북한 여자축구 내고향팀, 방한 이틀째 수원서 훈련 이어가 축구 05.19 239
67070 인터넷 플랫폼 SOOP, 프로배구 페퍼 인수 의사 최종 전달(종합) 농구&배구 05.19 143
67069 지소연 가세 수원FC, 내고향에 설욕할까…AWCL 결승 길목서 격돌 축구 05.19 225
67068 고우석,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배지환은 6경기 연속 안타 야구 05.19 152
67067 WNBA 박지현, 토론토 상대로 첫 득점…8분간 2점·1R·2어시스트 농구&배구 05.19 132
67066 PGA 챔피언십 우승한 라이, 아내가 더 유명한 골퍼? 골프 05.19 145
67065 프로야구 키움, 이두근 염좌 증세 안우진 1군서 제외 야구 05.19 148
67064 MLB 김혜성 8번째 멀티히트…이정후는 4경기 연속 안타(종합) 야구 05.19 147
67063 인터넷 플랫폼 SOOP, 프로배구 페퍼 인수 의사 최종 전달 농구&배구 05.19 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