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민 7이닝 무실점…키움, 홈런 두 방으로 kt 제압

하영민 7이닝 무실점…키움, 홈런 두 방으로 kt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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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우완 하영민
키움 히어로즈 우완 하영민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하영민의 무실점 호투와 홈런 두 방을 앞세워 kt wiz를 꺾고 5연패를 벗어났다.

키움은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kt와 방문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로써 키움은 kt와의 주말 3연전에서 싹쓸이 패를 면하면서 5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지난 12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팀 완봉승을 거뒀다.

반면 kt는 키움에 일격을 맞으면서 3연승 행진을 멈췄다.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이어졌다.

키움이 먼저 '0의 균형'을 깼다.

4회초 선두 타자 박주홍이 kt 선발 고영표를 상대로 볼카운트 2볼 1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35㎞ 바깥쪽 직구를 중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어 6회초 역시 홈런 한 방으로 다시 한 점을 추가했다.

2사에서 추재현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고영표의 119㎞ 낮은 체인지업을 당겨쳐 비거리 117m짜리 우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7회초엔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한 점 더 달아났다.

선두 타자 김동헌의 볼넷 출루 이후 희생 번트와 유격수 땅볼로 2사 2루가 된 상황에서 이주형이 kt의 세 번째 투수 전용주에게 우중간 적시 2루타를 때렸다.

키움은 8회말 2사 만루에 등판한 우완 가나쿠보 유토가 kt 김현수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위기를 넘겼다.

이후 9회말 마운드에 오른 좌완 김재웅이 1사 2, 3루에서 장준원을 내야 땅볼로 잡아내며 1점을 내줬다.

이어 kt 강현우를 12구째 승부 끝에 우익수 뜬공으로 잡으며 경기를 3-1로 끝냈다.

키움 선발 하영민은 7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고 안타 3개, 볼넷 1개를 내줘 무실점 승리 투수가 됐다.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한 이주형은 5타수 2안타 1타점 활약을 펼쳤다.

kt 선발 고영표는 6이닝 동안 2실점 해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바랜 호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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