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2위 울산, 5연승 달리던 선두 서울 1-0 격파

K리그1 2위 울산, 5연승 달리던 선두 서울 1-0 격파

링크핫 0 36 09.09 03:21

심상민, 이동경 9호 도움 힘입어 헤더로 울산 입단 첫 골

골 넣고 기뻐하는 심상민
골 넣고 기뻐하는 심상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2위 울산 HD가 10년 만의 우승을 향한 FC서울의 연승 질주에 제동을 걸었다.

울산은 8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막판 터진 심상민의 결승 골로 서울에 1-0으로 이겼다.

2위 울산은 승점 44를 쌓으며 압도적인 선두(승점 59) 서울과의 격차를 승점 15로 좁혀 '역전 우승'을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울산은 7월 26일 원정 맞대결에 이어 서울 상대 2연승을 거두며 시즌 전적에서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울산이 서울 상대로 2연승을 신고한 건 2023년 5월 14일 이후 1천213일 만이다.

서울은 연승 행진이 5경기에서 끊겼지만, 여전히 우승 가능성이 크다.

남은 10경기에서 승점 16점 이상을 챙기면 자력으로 우승한다.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펼쳐졌다.

스리백의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전방 압박을 펼쳐 보인 울산이 결정적인 기회를 조금 더 많이 만들었다.

9호 도움 올린 이동경
9호 도움 올린 이동경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반 38분 오른쪽에서 공을 탈취한 이진현이 길게 내준 패스가 울산의 역습으로 전개됐다.

오른쪽에서 돌파하던 에릭이 왼쪽에서 쇄도하던 이동경에게 패스했고, 이동경의 왼발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다.

더 많이 두드리던 울산이 이동경의 예리한 왼발을 앞세워 결승 골을 뽑아냈다.

후반 38분 골 지역 오른쪽으로 쇄도하던 심상민의 머리를 향해 이동경이 왼쪽에서 예리한 크로스를 올렸다.

심상민은 헤더로 골대를 갈랐다. 2024년 울산 유니폼을 입었고, 2025년엔 광주FC 임대 생활을 하기도 했던 수비수 심상민이 울산에서 넣은 첫 골이다.

이동경은 서울 상대 2경기 연속 도움을 올렸다.

리그 도움 순위 1위인 그는 9개로 늘리며 2위 김대원(강원)과 격차를 2개로 벌렸다.

9골을 기록 중인 이동경은 리그 공격포인트 순위에서도 단독 1위(18개)다.

심상민은 골을 넣은 뒤 서포터스석 앞에서 상의를 벗고 시원하게 세리머니를 펼치고서 기분 좋게 옐로카드를 받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0259 AG 남자 농구 대표팀, 부상 안영준 대신 문정현 발탁(종합) 농구&배구 09.09 44
70258 양키스 주장 저지, 99일 만에 복귀…마이너 재활 경기 생략 야구 09.09 49
70257 박지현, 새 국제농구리그 '프로젝트B' 합류…첫 캠프는 서울서 농구&배구 09.09 38
70256 알힐랄, 사우디프로리그 무패 47경기로 중단…인차기 체제 첫 패 축구 09.09 40
70255 [프로야구 중간순위] 8일 야구 09.09 45
70254 [프로축구 인천전적] 인천 2-1 부천 축구 09.09 39
70253 [프로야구 창원전적] 롯데 6-3 NC 야구 09.09 40
70252 한국축구지도자협회 "시·도민 구단 평가, 수익성 잣대는 부당" 축구 09.09 35
70251 1홈런·2도루 추가한 크로암스트롱 '40-40'도 보인다 야구 09.09 35
70250 소프트뱅크, 일본야구 최초로 홈구장에 첨단 연구 개발실 설치 야구 09.09 34
70249 K리그1 2위 울산, 5연승 달리던 선두 서울 1-0 격파(종합) 축구 09.09 26
70248 대전 정재희, K리그1 27라운드 MVP…서울E 안주완은 최연소 수상(종합) 축구 09.09 31
열람중 K리그1 2위 울산, 5연승 달리던 선두 서울 1-0 격파 축구 09.09 37
70246 선두 서울 6연승 저지한 울산 김현석 "'원팀'이었기에 가능했다" 축구 09.09 26
70245 AG 남자 농구 대표팀, 부상 안영준 대신 문정현 발탁 농구&배구 09.09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