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아르헨티나, 4강 잉글랜드전서 '길조' 남색 유니폼 착용

[월드컵] 아르헨티나, 4강 잉글랜드전서 '길조' 남색 유니폼 착용

링크핫 0 71 07.15 03:20
오명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짙은 남색 원정 유니폼을 착용한
짙은 남색 원정 유니폼을 착용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와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들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잉글랜드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과거 명승부의 '길조'로 여겨지는 짙은 남색 원정 유니폼을 착용한다.

14일(이하 한국시간) BBC 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16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대회 4강전에서 남색 원정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상대 팀인 잉글랜드는 위아래 모두 흰색인 홈 유니폼을 입는다.

표면적으로는 FIFA의 색상 대비 규정에 따른 조치일 수 있지만,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들은 이를 남색 유니폼에 얽힌 과거 미신과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잉글랜드와의 통산 맞대결 전적에서 14전 3승으로 크게 열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 귀중한 3승 중 2승을 원정 유니폼을 입고 챙겼다.

디에고 마라도나의 일명 '신의 손' 득점이 터졌던 1986년 대회 8강전(2-1 승)과 승부차기 혈투 끝에 승리를 거둔 1998년 프랑스 대회 16강전 모두 남색 유니폼을 입고 일궈낸 결과였다.

통상적으로 FIFA는 양 팀이 각자의 홈 유니폼을 입는 것을 권장하지만, 색상 구분이 어려울 경우 대비가 확실한 색상을 입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대회 들어 아르헨티나는 5개의 경기를 모두 홈 유니폼을 입고 치렀으며, 남색 유니폼을 착용한 것은 3-1로 승리했던 조별리그 요르단전 한 차례뿐이다.

한편, 잉글랜드는 앞선 8강전에서 노르웨이와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해 4강에 올랐다.

아르헨티나 역시 10명이 싸운 스위스를 상대로 연장 혈투 끝에 3-1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9238 박주아, 미국여자프로야구 첫 경기서 2안타 2타점…김현아 2득점 야구 08.04 23
69237 최주한, 2026 US 키즈 골프 월드 챔피언십 남자 7세부 우승 골프 08.04 23
69236 임성재, PGA투어 로켓 클래식 공동 15위…토르비욘슨 '첫 우승' 골프 08.04 30
69235 MLB 스플리터 장인 고즈먼, 토론토서 시카고 컵스로 이적 야구 08.04 19
69234 '축구 종가' 잉글랜드, 인판티노 FIFA 회장 지지 철회 축구 08.04 12
69233 K리그 경기 본 뮌헨 콩파니 감독 "더위 속 고강도·전술 인상적" 축구 08.04 14
69232 한국 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해남서 5~14일 개최 농구&배구 08.04 22
69231 NBA 서머리그 다녀온 이현중…"한일전이든 뭐든 무조건 이긴다" 농구&배구 08.04 16
69230 '독일 최강' 뮌헨과 격돌…제주 코스타 감독 "내게도 좋은 경험" 축구 08.04 13
69229 유해란, AIG 여자오픈 6위·'메이저 3연승' 불발…우승은 구와키(종합) 골프 08.04 31
69228 [부고] 하혁준(전 라오스 축구대표팀 감독)씨 모친상 축구 08.04 17
69227 [프로야구] 4일 선발투수 야구 08.04 15
69226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이한범, 벨기에 명문 브루게 입단 축구 08.04 12
69225 35세 황혼의 스트라이커 웰벡, 첼시 입단…8년 만에 빅클럽 복귀 축구 08.03 29
69224 [프로야구 중간순위] 2일 야구 08.03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