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1호 도움…셀틱, 세인트미렌 6-2 꺾고 스코티시컵 결승행

양현준 1호 도움…셀틱, 세인트미렌 6-2 꺾고 스코티시컵 결승행

링크핫 0 232 04.21 03:22
이영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2-2로 비긴 뒤 연장에서 4골 폭발…43번째 우승 도전

볼 경합을 펼치는 셀틱의 양현준
볼 경합을 펼치는 셀틱의 양현준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활약하는 공격수 양현준이 이번 시즌 1호 도움을 작성하며 팀의 스코티시컵 결승 진출에 힘을 보탰다.

셀틱은 19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햄던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 미렌과 2025-2026 스코티시컵 준결승에서 연장 혈투 끝에 6-2로 대승을 거두고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이날 승리로 셀틱은 전날 또 다른 준결승전에서 승리한 덤펌린 애슬레틱(2부)과 결승전을 통해 통산 43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셀틱의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후반 38분 교체된 양현준은 1-0으로 앞서던 전반 추가시간 앤서니 랄스턴의 득점에 도움을 주면서 팀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지난 시즌 이 대회 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준우승하며 3연패 달성에 실패했던 셀틱은 이날 전반 1분 만에 상대 백패스 상황에서 골키퍼를 압박한 마에다 다이젠의 선제골이 터지며 주도권을 잡았다.

셀틱은 전반 37분 양현준이 골 지역 오른쪽으로 달려들며 시도한 헤더가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며 추가골을 놓쳤다.

득점 기회를 놓친 양현준은 마침내 전반 추가시간 랄스턴의 득점에 힘을 보탰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든 양현준이 슈팅을 시도하는 척하며 수비수를 속인 뒤 백힐로 패스했고, 랄스턴이 곧바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볼을 다투는 셀틱의 양현준
볼을 다투는 셀틱의 양현준

[로이터=연합뉴스]

양현준은 지난해 11월 30일 던디와 2025-2026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15라운드에서 왼쪽 측면 크로스로 동료의 헤더 득점을 도왔지만, 헤더 직전 상대 수비수의 발에 맞고 볼이 굴절됐다는 판정이 나와 도움 기록이 취소되는 아쉬움을 맛봤고, 이날 마침내 시즌 1호 도움을 장식했다.

이로써 양현준은 이번 시즌 공식전 41경기에서 9골 1도움(정규리그 26경기 7골·유로파리그 7경기 1골·리그컵 3경기 1골·스코티시컵 3경기 1도움)을 기록했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셀틱은 후반 8분과 후반 추가시간 미카엘 만드롱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연장전에 들어갔다.

양현준은 후반 38분 교체돼 연장전에는 나서지 못했다.

셀틱은 연장 전반에 무려 4골을 쏟아내는 괴력을 발휘하며 6-2 대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564 삼성전자, 월드컵 맞아 TV 프로모션…올해 대형모델 판매 50%↑ 축구 05.02 212
66563 '월드컵 심판 배출하자'…축구협회 심판 아카데미 코스 강화 축구 05.02 221
66562 고지원, KLPGA 투어 DB 챔피언십 2R도 선두…2위와 5타 차 독주 골프 05.02 168
66561 인판티노 FIFA 회장 4선 도전 공식화…내년 3월 모로코서 선거 축구 05.02 225
66560 미우라 '환갑 J리거' 된다…3부 후쿠시마와 계약 연장 전망 축구 05.02 219
66559 프로배구 삼성화재, 대한항공과 트레이드로 유광우·강승일 영입 농구&배구 05.02 159
66558 '693일 만의 세이브' 이영하 "택연이 대신 내 역할 다하겠다" 야구 05.02 178
66557 김시우·임성재, PGA 투어 캐딜락 챔피언십 1R 공동 15위 골프 05.02 167
66556 34세에 타격에 눈 뜬 바르가스, 개막전 이후 23경기 연속안타 야구 05.02 173
66555 [프로야구] 1일 선발투수 야구 05.01 192
66554 "사우디 국부펀드 총재, LIV 골프 이사회 의장서 사퇴" 골프 05.01 166
66553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LIV 골프 코리아 2026' 공식호텔 지정 골프 05.01 173
66552 이태희,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 최다 우승 시동 골프 05.01 174
66551 WSJ "사우디 국부펀드, 내년 LIV골프에 자금 지원 중단"(종합2보) 골프 05.01 189
66550 '첫 우승' 또 미룬 유도훈 감독 "이 기분 잊지 않고 다음 준비" 농구&배구 05.01 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