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BA 입성한 박지현, 개막전서 데뷔…한국인 선수 역대 3호

WNBA 입성한 박지현, 개막전서 데뷔…한국인 선수 역대 3호

링크핫 0 161 05.12 03:21
오명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데뷔전 치른 박지현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데뷔전 치른 박지현

[LA 스파크스 구단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한국 여자농구를 대표하는 가드 박지현(LA 스파크스)이 세계 최고의 무대인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데뷔전을 치렀다.

박지현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와의 2026 WNBA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경기 종료 1분 52초를 남기고 코트를 밟았다.

이로써 박지현은 정선민(2003년), 박지수(2018년)에 이어 한국인 선수로는 역대 세 번째로 WNBA 공식 경기에 출전한 기록을 남기게 됐다.

박지현은 2018년 국내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아산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고 간판스타로 활약하며 성장한 선수다.

우리은행 소속으로 WKBL 통산 158경기에 출전해 평균 13.3점, 7.8리바운드, 3.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3회, 챔피언결정전 2회 우승에 앞장섰다.

2023-2024시즌 이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그는 해외 무대 도전을 선언했다.

호주 NBL1 뱅크스타운을 시작으로 뉴질랜드, 스페인에서 경험을 쌓았고, 최고의 무대로 여겨지는 미국까지 입성하게 됐다.

지난 4월 로스앤젤레스(LA) 스파크스와 루키 스케일 계약을 체결한 그는 치열한 생존 경쟁 끝에 개막 로스터 진입에 성공했고, 이날 꿈에 그리던 데뷔 무대까지 가졌다.

비록 짧은 출전 시간 탓에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한 차례 2점 슛을 시도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박지현의 소속팀 LA 스파크스는 '디펜딩 챔피언' 라스베이거스의 화력에 밀려 78-105로 완패했다.

켈시 플럼이 27점을 몰아치며 분전했으나, 1쿼터부터 벌어진 전력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367 문도엽, LIV 골프 코리아 2R 공동 8위…1위와 4타 차 골프 05.30 111
67366 아틀라스의 라보나킥…현대차, 월드컵 캠페인 영상 공개 축구 05.30 172
67365 프로배구 GS칼텍스 실바, MBN 여성스포츠대상 4월 MVP 농구&배구 05.30 113
67364 얀선 부상으로 자리 났음에도…또 MLB 승격 무산된 고우석 야구 05.30 102
67363 돌아선 팬심이 '정심' 돌렸다…확 식은 월드컵에 두손 든 정몽규 축구 05.30 180
67362 이현중, 일본 B.리그 시즌 베스트5·아시아특별상 수상 농구&배구 05.30 114
67361 정몽규 축구협회장, 북중미 월드컵 이후 사퇴…13년 만의 퇴진(종합) 축구 05.30 185
67360 아시안게임 골프 대표팀 합류한 문도엽 "사명감 갖고 뛰겠다" 골프 05.30 106
67359 '타격 침체' 김하성, 4경기 만에 결장…애틀랜타는 대승 야구 05.30 101
67358 포체티노, 월드컵 앞두고 AC밀란 접촉설에 "미국 대표팀에 전념" 축구 05.30 182
67357 'UCL 결승 뛰고 우승'…이강인, 홍명보호 합류 전 새 역사 쓸까 축구 05.30 184
67356 재정난 우려에도 뜨거운 열기…부산 달군 LIV 골프 코리아 골프 05.29 123
67355 NBA 커미셔너 "AI 도입해 판정 속도 높이겠다" 농구&배구 05.29 134
67354 부산 찾은 디섐보 "한국 스킨 발랐는데 잘 생겨 보이죠?" 골프 05.29 124
67353 전북현대 축구단,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축구 05.29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