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전반 최다 47점 차…뉴욕, 애틀랜타 꺾고 동부 준결승행

NBA PO 전반 최다 47점 차…뉴욕, 애틀랜타 꺾고 동부 준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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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는 덴버 잡고 서부 준결승 진출…보스턴-필라델피아는 7차전까지

OG 아누노비(8번)의 덩크
OG 아누노비(8번)의 덩크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가 플레이오프(PO) 전반 최다 격차 신기록과 함께 애틀랜타 호크스를 제압하고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에 선착했다.

뉴욕은 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NBA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1라운드 6차전 원정 경기에서 애틀랜타를 140-89로 완파했다.

이로써 7전 4승제 시리즈에서 4승 2패로 앞선 뉴욕은 콘퍼런스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뉴욕은 2022-2023시즌부터 4시즌 연속 콘퍼런스 준결승 진출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 콘퍼런스 결승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져 챔피언결정전엔 오르지 못했던 뉴욕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동부 3위에 올랐고, PO 첫 관문에선 정규리그 6위 팀인 애틀랜타에 3차전까지 1승 2패로 몰렸다가 3연승으로 시리즈를 마쳤다.

뉴욕은 1쿼터 40점, 2쿼터 43점을 퍼부으며 전반을 83-36이라는 압도적인 격차로 마쳤다.

NBA는 전반을 마친 뒤 47점 격차는 NBA PO 역대 최다 기록이라고 전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 시즌 인디애나와 2017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남긴 41점 차였다.

뉴욕은 3쿼터 한때 61점 차까지 벌리며 여유로운 승리를 거뒀다.

OG 아누노비(29점 7리바운드)와 미칼 브리지스(24점 5리바운드)를 비롯해 뉴욕의 선발 5명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 승리를 합작했다. 칼앤서니 타운스는 12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애틀랜타에선 제일런 존슨이 21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다.

뉴욕의 상대가 정해질 다른 동부 콘퍼런스 1라운드 6차전에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보스턴 셀틱스를 106-93으로 따돌리고 시리즈 3승 3패로 균형을 이뤄 오는 3일 7차전 '끝장 승부'를 벌이게 됐다.

필라델피아의 타이리스 맥시가 30점 5어시스트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미네소타 제이든 맥대니얼스(가운데)의 세리머니
미네소타 제이든 맥대니얼스(가운데)의 세리머니

[AP=연합뉴스]

서부 콘퍼런스의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덴버 너기츠와의 6차전 홈 경기에서 110-98로 승리, 시리즈 4승 2패를 만들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미네소타는 이미 부상으로 이탈한 앤서니 에드워즈와 단테 디빈첸조에 이어 이들의 공백을 메우던 아요 도순무마저 종아리가 좋지 않아 이날 결장했다.

하지만 제이든 맥대니얼스가 32점 10리바운드, 테런스 섀넌 주니어가 24점 6리바운드를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정규리그 서부 콘퍼런스 3위 팀인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가 28점 10어시스트 9리바운드, 캐머런 존슨이 27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6위 팀 미네소타에 덜미를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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