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서울, 부천 원정서 3-1 승…2위 강원에 승점 8 앞선 선두

K리그1 서울, 부천 원정서 3-1 승…2위 강원에 승점 8 앞선 선두

링크핫 0 109 07.20 03:22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김기동 감독(오른쪽)과 득점 자축하는 서울의 정승원
김기동 감독(오른쪽)과 득점 자축하는 서울의 정승원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천=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팀 FC서울이 부천 원정에서 승점 3을 챙기며 2위와 격차를 더 벌렸다.

서울은 19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부천FC를 3-1로 제압했다.

승점 39를 쌓은 서울은 2위 강원FC(승점 31)에 승점 8 차로 앞서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아울러 서울은 리그 무패 행진을 5경기(4승 1무)째로 늘렸다.

반면 리그 4경기 연속 무패(1승 3무)에서 제동이 걸린 부천은 승점 19에서 제자리걸음 하며 10위에 그쳤다.

서울은 클리말라와 조영욱을 공격 선봉에 세우고 송민규와 정승원을 양 측면에 배치했다.

부천은 갈레고-박정인-한지호의 공격진을 앞세웠고, 지난주 영입한 2005년생 신인 미드필더 성예건이 선발로 데뷔전에 나섰다.

서울 송민규, 부천 갈레고의 경합
서울 송민규, 부천 갈레고의 경합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4월 21일 9라운드 맞대결 때 3-0으로 완승했던 서울이 이날도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4분 정승원의 코너킥이 그대로 골대 방향으로 휘어진 것을 부천 골키퍼 김형근이 손가락으로 튕겨냈고, 전반 13분엔 야잔의 패스를 받은 바베츠의 페널티 아크 왼쪽 중거리 슛이 골대 왼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전반전 중반부터는 부천도 조금씩 공격 기회를 엿봤다.

전반 27분 코너킥 후속 상황에서 갈레고의 슈팅이 골대 위로 살짝 넘어갔다.

서울은 전반 42분 조영욱의 한 방으로 리드를 잡았다.

바베츠의 중거리 슛이 골대 앞에서 부천 수비 발에 걸렸으나 멀리 가지 못했고, 흐른 공을 조영욱이 오른발로 때려 골 그물을 흔들었다. 조영욱의 이번 시즌 리그 3호 골이었다.

서울은 후반 9분 클리말라의 땅볼 크로스를 정승원이 슬라이딩으로 마무리하며 두 번째 골을 뽑아냈다.

부상으로 실려 나가는 부천 골키퍼 김형근
부상으로 실려 나가는 부천 골키퍼 김형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때 정승원을 막으려 함께 몸을 날리며 충돌한 김형근이 부상으로 더 뛸 수 없는 상황이 되면서 구급차에 실려 나갔고, 부천 골키퍼는 김현엽으로 교체됐다.

그쯤 부천은 바사니, 가브리엘, 김승빈 교체 카드로 공격에 대폭 변화를 줬고, 서울도 조영욱 대신 안데르손을 내보내 승기를 굳히고자 했다.

부천은 후반 18분 바사니의 프리킥을 김상준이 머리로 받아 넣어 한 골을 따라붙었다.

이후에도 파상공세를 이어간 부천은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 지역 중앙으로 파고든 가브리엘의 슈팅이 들어갔지만, 오프사이드에 걸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오히려 12분의 후반 추가 시간이 모두 끝나갈 때쯤 서울이 클리말라의 득점포로 쐐기를 박았다. 정승원의 결승 골을 어시스트했던 클리말라는 시즌 6호 골까지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849 [월드컵결산] ④야말·쿠바르시·만잠비·부아디…북중미 수놓은 샛별들 축구 07.21 135
68848 노승열, PGA 푼타카나 챔피언십 공동 48위…마지막 날 7언더파 골프 07.21 140
68847 배재고 징계, 출전정지 6개월서 1개월로 감경…봉황대기 출전 야구 07.21 142
68846 [PGA 최종순위]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 골프 07.21 134
68845 축구협회장 선거인단 확대 본격화…박지성 "최소 수천 명 이상" 축구 07.21 127
68844 프로야구 삼성, '부상' 후라도 임시 대체 외국인 투수 보스 영입 야구 07.21 156
68843 22초 만에 우승 퍼트…폭스, 망설임 없는 속사포로 디오픈 제패 골프 07.21 140
68842 김시우, '한국 선수 최초' PGA 투어 한 시즌 10번째 톱10 골프 07.21 136
68841 대한체육회 공정위, 배재고 징계 1개월로 감경…봉황대기 출전(종합) 야구 07.21 157
68840 [프로야구전망대] '무딘 창' LG와 '깨진 방패' NC·한화…위기의 팀들이 맞붙는다 야구 07.21 146
68839 [월드컵결산] ①돌풍의 노르웨이·이변의 카보베르데…아시아는 쇠퇴 축구 07.21 139
68838 프로야구 한화, 좌완 투수 짐머맨 영입…총액 44만 달러 야구 07.21 133
68837 [월드컵] 패스 790개…공격포인트 없이 중원 지배한 로드리 '골든볼' 수상 축구 07.21 114
68836 [르포] 패배에도 응원가 떼창한 아르헨 시민들…"메시 사랑해" 축구 07.21 110
68835 [월드컵결산] ⑤2030년엔 '64개국' 확대 가능성…더 커져도 될까? 축구 07.21 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