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포' 삼성 함수호, 퓨처스 올스타 MVP…"내년엔 1군 올스타"

'결승포' 삼성 함수호, 퓨처스 올스타 MVP…"내년엔 1군 올스타"

링크핫 0 21 07.11 03:20
김동한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삼성 선수로는 16년 만에 수상

삼성 라이온즈 함수호
삼성 라이온즈 함수호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퓨처스(2군)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삼성 라이온즈 함수호가 인터뷰하고 있다. 2026.7.10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결승 솔로 홈런을 터뜨린 남부리그 함수호(20·삼성 라이온즈)가 2026 KBO 퓨처스(2군)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함수호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올려 남부리그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2회말 1사에서 이도우(SSG 랜더스)의 높은 슬라이더를 공략해 오른쪽 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20m 선제 결승 홈런을 때렸다.

삼성 선수가 퓨처스 올스타전 MVP에 오른 건 2010년 김종호 이후 16년 만이다.

함수호는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그는 경기 뒤 취재진과 만나 "홈런을 친 뒤 MVP가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신재인(NC 다이노스)도 홈런을 쳐서 다시 집중했다"며 "하나를 더 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첫 타석부터 좋은 타격이 나와 두 번째와 세 번째 타석에도 편한 마음으로 임했다"고 덧붙였다.

삼성 라이온즈 함수호
삼성 라이온즈 함수호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함수호는 잠실구장에서 처음으로 홈런을 터뜨리는 감격을 맛봤다.

그는 "잘 맞은 타구였지만 잠실이라서 처음에 넘어갈 줄 몰랐다"며 "홈런이 돼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돌아봤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306(147타수 45안타), 3홈런, 20득점, 23타점을 기록한 함수호의 다음 목표는 내년 1군 올스타전 출전이다.

그는 "내 장점은 타격이다. 다른 선수들보다 잘 치면 기회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수비도 중요하지만, 타격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보여줘야 한다. 내년엔 1군 올스타전에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박진만 삼성 감독을 향해서는 "퓨처스리그에서 잘 준비하고 있다"며 "1군에 올라가게 된다면 준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 함수호
삼성 라이온즈 함수호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648 월드컵 경험 품고 아시안게임 향하는 이기혁 "무조건 금메달" 축구 07.14 11
68647 제네시스, '스코티시오픈 우승' 김주형에게 GV60 마그마 전달 골프 07.14 16
68646 33개월 침묵 깬 김주형 "트로피가 얼마나 무거운지 잊고 있었다" 골프 07.14 11
68645 MLB 이정후·송성문, 전반기 최종전에서 나란히 무안타 야구 07.14 13
68644 K리그1 전북, 고등학생 유망주 MF 김예건과 프로 계약 축구 07.14 11
68643 KLPGA, E1과 함께 '제14회 E1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 전달 골프 07.14 16
68642 [프로야구전망대] 개막전 파트너와 4연전으로 후반기 시작 야구 07.14 16
68641 K리그1 안양, 네덜란드 연령별 대표 출신 멀티 수비수 바커 영입 축구 07.14 14
68640 MLB 미네소타 고우석 첫 홀드…이정후는 실책으로 출루 야구 07.13 22
68639 유해란, LPGA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2회 연속 메이저 제패 골프 07.13 26
68638 [월드컵] 잉글랜드 동점골 오심 논란…"골킥이 카메라 케이블 맞았다" 축구 07.13 21
68637 MLB 샌디에이고 송성문, 2타점 적시타에 다이빙 캐치 펄펄 야구 07.13 23
68636 유해란, LPGA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2회 연속 메이저 제패(종합) 골프 07.13 27
68635 혼자 질주한 고지우, KLPGA 하이원리조트 오픈 우승…통산 4승(종합) 골프 07.13 28
68634 K리그1 선두 서울, 돌풍의 강원과 0-0 무승부…나란히 연승 마감(종합2보) 축구 07.1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