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이강인 "제 몫 더 잘 해냈어야 하는데…더 성장하겠다"

[월드컵] 이강인 "제 몫 더 잘 해냈어야 하는데…더 성장하겠다"

링크핫 0 141 07.05 03:21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북중미 월드컵 마치고 귀국하는 이강인
북중미 월드컵 마치고 귀국하는 이강인

(영종도=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마친 한국 축구대표팀의 이강인이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6.6.30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의 아쉬운 결과에 책임감을 갖고 더욱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강인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이번 월드컵은 선수로서 많은 것을 찬찬히 돌아보게 만든 대회였다"면서 "대표팀을 응원해 주신 모든 팬분께 감사드린다. 기대에 만족스러운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 또한 크다"고 밝혔다.

2022년 카타르에 이어 생애 두 번째 월드컵에 출전한 이강인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풀타임을 소화하며 대표팀의 '에이스'로 존재감을 굳혔다.

체코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도움을 작성한 그는 스페인 마르카가 선정한 조별리그 베스트11에 탈락 팀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강인은 "지난 4년 동료들과 코칭스태프, 지원 스태프, 의료진을 비롯한 많은 분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다. 그 시간에 걸맞은 결과를 보여드리지 못해 저 또한 아쉽다"고 곱씹었다.

아쉬워하는 이강인
아쉬워하는 이강인

(몬테레이=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4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3차전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
한국의 이강인이 0-1 경기 종료 후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2026.6.25 [email protected]

그러면서 이강인은 "결과가 좋지 않았을 때 가장 먼저 가져야 하는 것은 아쉬운 마음보다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저 역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고, 제 몫을 더 잘 해냈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표팀으로 받는 사랑과 응원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기에 결국 경기장에서 보여드리는 모습으로 보답해야 한다고 믿는다"면서 "이번 결과를 잊지 않고 더 성장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9298 'AT마드리드 입단' 이강인 "하루빨리 시작하고 싶어요" 축구 08.06 18
69297 폭염 날린 한여름 축구 잔치…맨시티, 팀 K리그에 3-1 대승 축구 08.06 9
69296 '신호진 16점' 남자배구, 동아시아선수권서 일본 3-1 제압 농구&배구 08.06 10
69295 PGA 투어 2028년 챔피언십 시리즈 윤곽…10개 대회 확정 골프 08.06 12
69294 여자프로농구 운영 도울 경기요원 26일까지 모집 농구&배구 08.06 10
69293 '임시 감독 체제' 축구대표팀, 9월 에콰도르·우루과이와 대결 축구 08.06 9
69292 정우진·배윤설, 김효주-퍼시픽링스 골프대회 통합 우승 골프 08.06 16
69291 kt 소형준·KIA 카스트로, KBO리그 7월 쉘힐릭스 플레이어 선정 야구 08.06 9
69290 이정후, 장타 행진 이어갔지만…9회말 치명적인 수비 실수(종합) 야구 08.06 19
69289 "FIFA, 월드컵 개최 美도시에 100만달러 지원금 약속" 축구 08.06 9
69288 '10경기 ERA 7.59' 롯데 떠난 쿄야마, 대만리그 도전 야구 08.06 10
69287 캉쿤만이 아니네…K리그 지자체구단 혈세로 비즈니스 타고 출장 축구 08.06 16
69286 방출 위기 넘긴 김하성, 현지 평가는 냉혹…"출전 기회 제한적" 야구 08.06 12
69285 징계 끝난 고우석, 마이너리그 복귀전서 1이닝 무실점 호투 야구 08.06 15
69284 맨시티 상대한 정정용 감독 "선수들이 많은 것 느꼈다고 얘기해" 축구 08.0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