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폭행 논란' 김승기 전 감독 재심 기각…자격정지 2년 유지

'선수 폭행 논란' 김승기 전 감독 재심 기각…자격정지 2년 유지

링크핫 0 148 05.01 03:21
오명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재심 참석 후 입장 밝히는 김승기 전 프로농구 고양 소노 감독
재심 참석 후 입장 밝히는 김승기 전 프로농구 고양 소노 감독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선수 폭행으로 자격정지 2년의 중징계를 받았던 김승기 전 프로농구 고양 소노 감독에 대한 재심 결과 기존 제재가 그대로 유지됐다.

KBL은 3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31기 제13차 재정위원회를 열어 김 전 감독의 자격정지 2년 징계에 대한 재심을 진행한 결과, 제재 내용을 변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KBL 관계자는 "김 전 감독 측이 주장한 내용은 기존 결정의 사실관계를 변경할 만한 새로운 증거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이로써 김 전 감독의 자격정지 조치는 2026년 11월 29일까지 계속된다.

소노를 지휘하던 김 전 감독은 2024년 11월 서울 SK전 도중 라커룸에서 한 선수의 얼굴에 젖은 수건을 휘둘러 폭행 논란을 일으켰다.

사건이 알려지자 김 전 감독은 자진해서 사퇴했으며, KBL은 재정위원회를 통해 중징계를 내린 바 있다.

김 전 감독은 최근 결정문 미송달 등 절차상 하자를 이유로 재심을 요청했다.

이날 오후 4시께 재심을 마치고 나온 김 전 감독은 "과거에 다 하지 못했던 소명을 마쳤다"며 "오해가 있었던 부분들을 대화로 풀었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복귀설에 대해서는 "연락 한 통 받은 적 없다. 소문만 무성한 것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다.

다만 "20년 가까이 지도자 생활을 해온 만큼 복귀하고 싶은 마음은 있다"며 "반성하며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간을 가졌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능력을 발휘하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665 어린이날 K리그1 달굴 '연고이전 더비'…서울vs안양·부천vs제주 축구 05.05 154
66664 LF 닥스골프, '뉴 플리츠 컬렉션' 출시…"신축·통기성 강화" 골프 05.05 149
66663 [부고] 남기일(전 프로축구 제주SK 감독)씨 부친상 축구 05.05 147
66662 내고향축구단, 북한 선수단으로는 8년 만에 한국 방문 축구 05.05 147
66661 NBA 디트로이트, 18년 만에 PO 시리즈 승리…막판 3연승 역전극 농구&배구 05.05 126
66660 프로야구 선두 kt, 득실점 차 '+45'로 눈에 확 띄는 투타 균형 야구 05.05 143
66659 한화 문동주 수술대 오른다…어깨 관절 와순 손상 야구 05.05 159
66658 [프로야구전망대] 선발 줄부상 한화, 최대 고비…진격의 롯데 중위권 도전 야구 05.05 138
66657 [프로야구] 5일 선발투수 야구 05.05 151
66656 프로농구 KCC 새 구단주에 정몽열 KCC건설 회장 농구&배구 05.05 117
66655 남북체육교류협 "내고향 방남 환영…유소년축구 원산대회 추진" 축구 05.05 154
66654 올림픽CC, 유현조 KLPGA 우승 기념 내장객 전원 무료 식사 제공 골프 05.05 149
66653 티빙,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팬덤 중계' 농구&배구 05.05 130
66652 김하성, 네 번째 재활 경기서 1안타 포함 멀티 출루 야구 05.05 150
66651 K리그1 FC서울 김기동 감독, 두 달 연속 '이달의 감독상' 축구 05.05 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