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활약 홀란·로드리 방한 무산…맨시티 투어 명단서 빠져

월드컵 활약 홀란·로드리 방한 무산…맨시티 투어 명단서 빠져

링크핫 0 121 07.30 03:22
배진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노르웨이의 엘링 홀란.
노르웨이의 엘링 홀란.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강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3년 만에 방한하지만, 주축 선수인 엘링 홀란과 로드리 등은 만날 수 없게 됐다.

맨시티는 2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6-2027시즌 준비를 위한 아시아 투어에 참가할 선수 28명을 발표했다.

구단은 지난 20일 막을 내린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8강 이상 진출한 나라 소속의 몇몇 선수들은 새 시즌을 앞두고 필요한 휴식을 갖기 위해 이번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알렸다.

이어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나라 선수들은 이번 투어 일부에 합류할 예정이지만, 이날 영국 맨체스터에서 출발하는 선수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맨시티의 아시아투어 참가 선수 명단.
맨시티의 아시아투어 참가 선수 명단.

[맨시티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새 사령탑 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오는 8월 1일 홍콩에서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대결한 뒤 한국을 방문해 8월 5일 K리그 올스타팀 성격의 '팀 K리그', 9일 이강인이 새로 합류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차례로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맨시티의 방한은 2023년 여름 이후 3년 만이다.

다만 예상대로 홀란과 로드리 등은 아시아투어 멤버에서 빠졌다.

북중미 월드컵에서 홀란은 7골 1도움을 기록하며 28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복귀한 노르웨이를 8강에 올려놓았다.

로드리는 스페인을 16년 만에 월드컵 정상으로 이끌고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주는 골든볼까지 차지했다.

하지만 국제축구연맹(FIFA)과 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FIFPRO)가 매 시즌이 끝난 뒤 선수들은 최소 21일의 휴식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데 합의한 터라 이들이 프리시즌 투어에서 빠질 것은 어느 정도 예상됐다.

게다가 로드리는 허리 수술도 받기로 해 새 시즌 초반까지 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북중미 월드컵 우승 트로피 들어 올린 로드리.
북중미 월드컵 우승 트로피 들어 올린 로드리.

[신화통신=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 밖에도 라얀 셰르키(프랑스), 제레미 도쿠(벨기에), 마크 게히, 니코 오라일리, 엘리엇 앤더슨(이상 잉글랜드) 등 북중미 월드컵에서 8강 이상 나아갔던 나라의 선수들이 이번 아시아투어에 불참한다.

16강에 올랐던 포르투갈의 후벵 디아스도 일단 출국 명단에는 빠졌다.

대신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를 비롯해 미드필더 필 포든, 앙투안 세메뇨, 사비뉴, 마테오 코바치치, 수비수 요슈코 그바르디올과 라얀 아이트 누리 등이 투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9104 [프로야구 잠실전적] 키움 18-11 LG 야구 07.30 155
69103 [컬처&레저] '라운드 너머'를 내세운 골프 관광 마케팅 골프 07.30 147
69102 김도영 31호·오스틴 30호·힐리어드 26·27호…불붙은 홈런쇼(종합) 야구 07.30 153
69101 존폐 위기 LIV 골프, 시즌 최종전 팀 챔피언십 취소하나 골프 07.30 151
69100 체면 구긴 K리그1 강호들…서울·울산 나란히 코리아컵 탈락 축구 07.30 124
열람중 월드컵 활약 홀란·로드리 방한 무산…맨시티 투어 명단서 빠져 축구 07.30 122
69098 변진재, KPGA 데이비드골프투어 7차 연장전 끝에 우승 골프 07.30 149
69097 '별들도 좋아한다는' 손흥민 "MLS 올스타전은 멋진 경험" 축구 07.30 133
69096 K리그1 포항 이호재, 독일 2부 다름슈타트로 이적…등번호 9번 축구 07.30 144
69095 K리그, 국내 첫 산리오캐릭터즈 트레이딩 카드 150종 출시 축구 07.30 107
69094 여자배구, 아시아선수권서 일본과 한 조…LA 올림픽 티켓 경쟁 농구&배구 07.30 116
69093 일본계 보험회사 솜포, 2027년부터 PGA 투어 대회 후원 골프 07.30 157
69092 양 팀 합계 40안타·29득점…키움, 난타전 끝에 LG에 승리 야구 07.30 144
69091 나흘 전 101구 던지고 시속 157㎞ 쾌투…키움 전준표를 주목하라 야구 07.30 149
69090 "열정 배우고 나누겠다"…'거물' LG 카라스코의 겸손한 도전 야구 07.30 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