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우,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오픈 우승…디오픈 출전권 획득

함정우,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오픈 우승…디오픈 출전권 획득

링크핫 0 136 04.27 03:22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싱가포르 오픈 우승한 함정우
싱가포르 오픈 우승한 함정우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함정우가 아시안프로골프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메이저 대회 디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함정우는 26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파71)에서 막을 내린 아시안투어 싱가포르오픈(총상금 200만달러)에서 4라운드까지 최종 합계 16언더파 268타를 기록, 2위 캐머런 존(호주·14언더파 270타)을 두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3시즌 대상 수상자로 국내에서 통산 4승을 거둔 함정우는 해외 정규 투어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함정우는 우승 상금 36만달러(약 5억3천만원)에 오는 7월 잉글랜드 로열 버크데일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 제154회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는 디오픈 출전권 2장이 걸려 있었으며, 함정우와 준우승자 존에게 돌아갔다.

1라운드부터 공동 선두로 나선 함정우는 2라운드에서 2위에 두 타 앞선 단독 선두가 됐고, 3라운드 2위와 격차를 4타 차로 벌린 데 이어 마지막 날 3타를 줄이며 리더보드 맨 위를 지켜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함정우는 매니지먼트사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을 통해 "오늘 끝까지 제 플레이에 집중하려고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4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만큼 스스로 책임감이 컸다"면서 "그 부담감을 집중력으로 바꿔 신중하게 경기했고,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제 흐름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우승은 개인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준비가 빛을 발한 것 같아 더욱 기쁘다"면서 "더 큰 무대에서도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선 문도엽이 6위(8언더파 276타)에 올랐고, 왕정훈이 공동 26위(4언더파 280타), 최승빈 공동 52위(1오버파 285타), 김홍택이 공동 56위(2오버파 286타)로 마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459 [여자농구결산] ②'최다출전' 김정은·'최연소 신기록' 허예은…코트 빛낸 별들 농구&배구 04.28 133
66458 배구연맹, 음주운전 적발 안혜진에게 엄중 경고·제재금 500만원(종합) 농구&배구 04.28 129
66457 송성문, 대주자로 MLB 데뷔…역대 29번째 한국인 빅리거 야구 04.28 159
66456 '울산 입단' 최지만, "일본·대만서도 연락왔지만 목표는 KBO" 야구 04.28 166
66455 대승에 웃지 못한 K리그1 대전 "마사, 척추돌기골절 3~4주 치료" 축구 04.28 156
66454 '설영우 쐐기골' 즈베즈다, 세르비아 리그 우승…9연패 달성 축구 04.28 159
66453 K리그2 전남 박동혁 감독, 성적 부진에 어드바이저로 보직 변경 축구 04.28 157
66452 [프로야구] 28일 선발투수 야구 04.28 167
66451 '여전한 경쟁력' 고우석, 더블A서 2이닝 3탈삼진 무실점 야구 04.28 168
66450 현대건설, 트레이드로 배유나 영입…세터 이수연은 도로공사행 농구&배구 04.28 135
66449 윤이나, LPGA 투어 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4위…메이저 최고 성적(종합) 골프 04.28 147
66448 돌풍의 소노, 1위 LG마저 '싹쓸이'…사상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 농구&배구 04.28 122
66447 박정훈·김재웅·유토 '완성된 필승조', 키움의 이유 있는 반등 야구 04.28 155
66446 창단 첫 챔프전 이끈 소노 손창환 감독 "자기 전엔 눈물 날지도" 농구&배구 04.28 119
66445 인터뷰 중 음료 세례 맞은 이정후 "자주 맞고 싶어" 야구 04.28 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