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산투스 감독 "한국 잘은 모르지만, 벤투 있어서 알아"

포르투갈 산투스 감독 "한국 잘은 모르지만, 벤투 있어서 알아"

링크핫 0 959 2022.04.02 04:30
포르투갈의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
포르투갈의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포함된 포르투갈의 페르난두 산투스(68·포르투갈) 감독은 자신의 '전임자'인 파울루 벤투(53) 한국 대표팀 감독과의 대결을 기대했다.

산투스 감독은 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월드컵 조 추첨식을 마치고 포르투갈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과 가나는 익숙하지는 않은 팀"이라고 밝혔다.

이날 열린 조 추첨식에서 한국(FIFA 랭킹 29위)과 포르투갈(8위)은 우루과이(13위), 가나(60위)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

H조 팀 중 FIFA 랭킹이 가장 높고 유일한 유럽 팀이기도 한 포르투갈은 현재 한국 대표팀을 이끄는 벤투 감독의 고국이기도 하다.

파울루 벤투 한국 대표팀 감독
파울루 벤투 한국 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공교롭게도 벤투 감독이 2010∼2014년 포르투갈 대표팀을 맡았고, 그 후임인 산투스 감독이 현재까지 지휘하고 있다.

산투스 감독은 한국에 대해 "경기력 면에서 잘 아는 팀은 아니다"라면서도 "파울루(벤투 감독)가 있기에 잘 안다. 그는 한국 축구에서 좋은 성과를 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월드컵 성적을 보면 우루과이가 가장 강하지만, 현재의 랭킹으로는 우리가 조 1위 후보가 될 거다. 가나와 한국도 빼놓아선 안 된다"며 "매우 주의를 기울여 각 팀을 잘 알아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과 포르투갈은 성인 남자 대표팀을 기준으로는 2002 한일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가 유일한 맞대결이다.

당시 한국이 박지성의 골로 1-0으로 승리, 조 1위로 16강에 오르며 '4강 신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 경기 때 벤투 감독은 포르투갈 선수로 뛰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9448 '월간 9홈런·26타점' kt 힐리어드, KBO리그 7월 MVP 선정 야구 03:23 4
69447 부산 광안리 국제 여자 비치발리볼 대회 13일 개막 농구&배구 03:23 3
69446 프로축구연맹, 일본 도쿄서 K리그 함께 보는 '뷰잉 파티' 개최 축구 03:23 5
69445 포르투갈 25세 젊은피도, 세네갈 36세 베테랑도 사우디 리그행 축구 03:23 5
69444 김주형, 1년 5개월 만에 남자 골프 세계랭킹 30위 복귀 골프 03:23 6
69443 '선수로 NBA 5회 우승·감독 1천335승' 넬슨 별세…향년 86세 농구&배구 03:22 5
69442 새 시즌 프로농구 10월 3일 스타트…개막전은 KCC-LG 농구&배구 03:22 7
69441 AVC 초대 공로상 받은 김연경 "다음 세대를 위해 최선 다할 것" 농구&배구 03:22 6
69440 제주 골프장에 나타난 멧돼지…골퍼들 대피 소동 골프 03:22 3
69439 신한금융, 그룹 공동 자산관리 포럼 개최 골프 03:22 4
69438 축구협회, 임시감독 공개채용 접수 마감…다음 주 온라인 면접 축구 03:22 6
69437 유럽·아시아·북중미축구연맹, 인판티노 공개 비판 "신뢰 깼다" 축구 03:22 5
69436 프랑스 축구대표 수비수 디뉴, 11년 만에 PSG 복귀…3년 계약 축구 03:22 6
69435 강원, ACLE 플레이오프 해외 중계권 직접 판매…일본·태국 송출 축구 03:22 3
69434 "안전이 최우선"…대한체육회, 봉황대기 야구장 폭염 대응 점검 야구 03:2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