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시범경기 최종전서 뒤집기로 8연패 탈출(종합)

프로야구 키움, 시범경기 최종전서 뒤집기로 8연패 탈출(종합)

링크핫 0 585 2022.03.29 16:50

kt 라모스 4호 홈런…KIA 나성범 헤드샷 맞고 하루만에 투런포

'이겼다'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시범경기 kt wiz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6-5로 승리한 키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2.3.2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하남직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프로야구 시범경기 최종전에서 역전승으로 8연패를 끊었다.

키움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으로 kt wiz를 불러 치른 홈경기에서 3-5로 끌려가던 8회말 kt 구원 투수 엄상백의 실책과 폭투를 틈타 3점을 보태 6-5로 이겼다.

역전 안타와 포스아웃
역전 안타와 포스아웃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시범경기 kt wiz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8회말 2사 2, 3루. 키움 박동원이 2타점 1루타를 치고 2루로 파고들다 포스아웃되고 있다. 2022.3.29 [email protected]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을 안방으로 사용해 10개 구단 중 예정대로 시범경기 16경기를 모두 치른 키움은 4승 3무 9패를 거뒀다.

지난해 통합우승팀 kt는 5승 4무 3패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kt 선발 데스파이네
kt 선발 데스파이네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kt wiz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kt 선발 데스파이네가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2022.3.29 [email protected]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kt)와 타일러 애플러(키움)는 시즌을 앞두고 마지막 선발 등판에서 부진했다.

데스파이네는 4⅔이닝 동안 안타 6개를 맞고 3점을 줬다. 애플러 역시 4⅔ 동안 홈런 1개 등 안타 6개를 맞고 5실점 했다.

라모스 반겨주는 이강철 감독
라모스 반겨주는 이강철 감독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kt wiz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2회초 무사. 이강철 kt 감독이 우월 1점 홈런을 친 라모스를 반겨주고 있다. 2022.3.29 [email protected]

kt의 새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는 2회 우월 솔로 아치로 시범경기 4번째 홈런을 장식했다.

이와 달리 키움의 야시엘 푸이그는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푸이그는 홈런 없이 2루타 1개 등 안타 6개를 치고 시범경기 타율 0.182(33타수 6안타)에 머물렀다.

나성범, 시범경기 2호 홈런 작렬
나성범, 시범경기 2호 홈런 작렬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범경기에서 KIA 나성범이 1회말에 투런홈런을 때리고 있다. 2022.3.29 [email protected]

KIA 타이거즈는 광주 안방에서 SSG 랜더스를 4-3으로 꺾고 5연승으로 시범경기를 기분 좋게 마쳤다.

3-3으로 맞선 9회말 선두 이우성의 안타로 기회를 잡고 SSG 투수 윤태현의 보크, 김민식의 땅볼로 이어간 1사 3루에서 류지혁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KIA는 결승점을 뺐다.

류지혁 끝내기 KIA, 5연승으로 시범경기 마무리
류지혁 끝내기 KIA, 5연승으로 시범경기 마무리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범경기에서 9회말에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4-3 승리를 이끈 KIA 류지혁(가운데 헬멧)이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2.3.29 [email protected]

투수가 던진 공에 머리를 맞은 KIA 나성범은 1회 SSG 노경은에게서 우월 투런 홈런을 뽑아내 건재를 뽐냈다.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는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7-3으로 격파했다.

LG는 안타 13개를 몰아쳐 활발하게 점수를 보탰다.

한화 선발 라이언 카펜터는 안타 2개만 허용하고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올해 LG의 명운을 쥔 임찬규는 5이닝 동안 안타 7개와 볼넷 3개를 내주고 3실점 했다.

LG는 8승 2무 3패, 한화는 5승 2무 7패로 정규리그 워밍업을 끝냈다.

힘차게 공 던지는 카펜터
힘차게 공 던지는 카펜터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시범경기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초 한화 선발 카펜터가 역투하고 있다. 2022.3.29 [email protected]

지난해까지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출전한 당대 최강팀 두산 베어스는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최하위로 처졌다.

두산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NC 다이노스에 3-5로 졌다.

두산 선발 이영하는 투구 수를 81개로 늘렸지만, 4⅔이닝 동안 안타 7개를 맞고 2점을 줘 아직은 제 궤도에 올라오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NC 박건우
NC 박건우 'NC파크 적응 중'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4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시범경기 NC다이노스와 SSG 랜더스 경기. 2회 말 2사 주자가 없는 상황 NC 1번 박건우가 타격 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2022.3.14 [email protected]

지난해까지 두산에서 뛰다가 자유계약선수(FA)로 NC 유니폼을 입은 박건우가 톱타자로 나와 4타수 2안타를 치고 2타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역시 FA로 NC로 이적한 3번 타자 손아섭도 2타수 2안타에 볼넷 1개를 얻어 100% 출루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NC는 5승 2무 7패, 두산은 1승 3무 8패를 각각 올렸다.

두산이 시범경기에서 최하위에 그친 건 8개 구단 체제이던 2005년 이래 1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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