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진출' 송교창 "농구 더 잘하고 싶어서 도전…인생 전환점"

'일본 진출' 송교창 "농구 더 잘하고 싶어서 도전…인생 전환점"

링크핫 0 51 09.04 03:22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B.리그 오사카 에베사서 새 시즌 준비…"제대로 된 활약으로 응원 보답"

2일 현대모비스와의 연습 경기에 나선 송교창
2일 현대모비스와의 연습 경기에 나선 송교창

[오사카 에베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농구 부산 KCC에서 활약하며 우승에 힘을 보탠 뒤 일본 무대에 진출한 포워드 송교창은 발전을 위해 도전에 나섰다며, 일본에서도 정상에 오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교창은 2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연습 경기에 출전한 뒤 공동 취재단과의 인터뷰에서 "농구를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해외 진출에 나섰다"면서 "플레이에 관해 설정한 목표가 있는데, 더 가까이 가고 싶어 도전했다"고 밝혔다.

KCC 프랜차이즈 스타로 2020-2021시즌 국내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인 송교창은 2025-2026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힘을 보태자마자 해외 진출 도전을 선언했고, 6월 일본 B.리그 오사카 에베사와 계약했다.

2015년 프로 데뷔 이후 10년도 더 지나 처음으로 해외 무대에 진출한 그는 "안정적인 생활을 하다가 낯선 환경에 왔기 때문에 인생의 전환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스스로 성장하며 농구 기량이 발전할 기회"라고 의미를 뒀다.

B.리그에선 아시아 쿼터를 포함한 외국 국적 선수가 4명까지 동시에 뛸 수 있다. 송교창으로선 겪어본 적 없는 새로운 환경이다.

송교창은 B.리그에 대해 "터프한 리그라고 생각한다. 몸싸움이나 접촉이 KBL보다 더 많다"면서 "외국인 선수가 많이 뛰며 귀화와 혼혈 선수도 많다. 운동 능력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수비와 슛을 가장 신경 쓰고 있다"는 그는 "살아남기 위해 슛을 더 다듬어야 한다. 슛이 만들어진다면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잘 풀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담감은 없다. 어떻게 하면 농구 실력이 더 향상될지 그 생각뿐"이라면서 "해외에서 얼마나 뛸지 모르기 때문에 지금 시간을 정말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 발전하기 위해 소중하게 쓰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최상위 리그 'B.리그 프리미어'가 재탄생하는 등 개편을 거친 일본 프로농구 2026-2027시즌은 이달 22일 막을 올린다.

송교창은 "부상 없이 모든 경기에 나서며 팀과 함께 정상에 오르고 싶다"면서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KCC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일본에서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야 한다. 팬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전해 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0529 메시, 인터 마이애미 통산 100호골 폭발…캄페오네스컵 첫 우승 축구 03:23 5
70528 유명 골퍼 김미현 부친, 골프연습장 불법전대 혐의 검찰 송치 골프 03:22 7
70527 권성훈, 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 우승…시즌 2승째 달성 골프 03:22 6
70526 [아시안게임] 3번째 출전 박은진 "태극기 다는 일 쉽지 않아…무조건 메달" 농구&배구 03:22 8
70525 최찬, KPGA 골프존 오픈 첫날 공동 선두…문도엽·장유빈은 부진 골프 03:22 7
70524 홀인원 성유진·샷이글 박민지, KLPGA 하나금융 대회 1R 선두 골프 03:22 7
70523 다저스 스넬, 1이닝 만에 사타구니 통증 강판…PS 앞두고 비상 야구 03:22 5
70522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카타르 3-0 완파…8강 진출 확정(종합) 농구&배구 03:22 6
70521 [프로야구 창원전적] SSG 2-1 NC 야구 03:22 5
70520 '58억 횡령해 부동산·고급차 구입' 김포FC 회계담당 직원 구속(종합) 축구 03:22 5
70519 [프로야구] 18일 선발투수 야구 03:21 6
70518 '모레노호' 축구대표팀, 22일 오픈트레이닝 통해 팬과 첫 만남 축구 03:21 7
70517 [아시안게임] 한국 여자축구, 방글라데시 6-0 제압…2연승·8강 확정(종합) 축구 03:21 7
70516 K리그1 강원, 10명이 뛴 키치와 ACL2 조별리그 1차전서 0-0 비겨 축구 03:21 5
70515 [아시안게임] '파죽지세' 한국 농구, 정상 탈환 향해…이란전 6연패 끊을까 농구&배구 03:2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