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단 SOOP, 전남광주 연고 확정…세부 협약은 8월 추진(종합)

여자배구단 SOOP, 전남광주 연고 확정…세부 협약은 8월 추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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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럼도 공개…이병호 단장 "지역과 소통하며 사랑받는 구단 될 것"

SOOP 수퍼스 엠블럼
SOOP 수퍼스 엠블럼

[SOOP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전남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김주환 기자 = 인터넷 방송 플랫폼 기업인 SOOP(숲·옛 아프리카TV)[067160]은 여자 프로배구단 SOOP 수퍼스의 연고지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확정하고 구단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공식 엠블럼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식 엠블럼에는 SOOP의 브랜드 철학과 구단의 정체성을 하나의 상징으로 담아냈다.

상단의 SOOP 무한대(Infinity) 심벌은 기업이 추구하는 '연결'과 '확장'의 브랜드 철학을, 하단의 배구공은 배구단 운영에 대한 의지와 스포츠를 통한 새로운 도전을 의미한다.

중앙의 'SOOPers' 마크는 배구 코트와 네트를 형상화, 배구를 통해 기업·구단·팬을 하나로 연결하는 핵심 가치를 담았다.

아울러 세 요소를 수직으로 배치해 SOOP의 브랜드 철학이 배구를 통해 지속해 확장되는 미래 비전을 표현했다.

SOOP 수퍼스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기반으로 지역 팬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구단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연고지를 중심으로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전남광주시와 구단 측은 2026-2027시즌 V리그가 오는 10월 31일 개막하는 가운데 KOVO 규정에 따른 연고지 신청 시한이 7월 말로 다가오면서 연고지 확정을 우선 마무리했다.

시는 구단 측과 운영 기간, 홈경기장 사용, 행·재정적 지원, 지역 연계사업 등 상호 협력 사항을 추가 협의해 오는 8월 예정된 SOOP 수퍼스 창단식에 맞춰 상호협력 협약을 할 방침이다.

민형배 전남광주시장은 "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지역 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SOOP 배구단이 시민이 함께 응원하고 즐기는 구단,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호 SOOP 수퍼스 단장은 "전남광주는 SOOP 수퍼스가 팬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지역과 긴밀히 소통하며 사랑받는 구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배구를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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