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최혜진, LPGA 2인 1조 대회 다우 챔피언십 2R 4위 도약

김효주·최혜진, LPGA 2인 1조 대회 다우 챔피언십 2R 4위 도약

링크핫 0 61 06.14 03:20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만 65세 잉크스터, 최고령 컷 통과 "가끔은 용기 내야 할 때가 있다"

프로골퍼 김효주
프로골퍼 김효주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김효주와 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인 1조 대회인 2026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3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4위로 뛰어올랐다.

두 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로 8언더파 62타, 중간 합계 9언더파 131타를 치면서 셀린 보르게(노르웨이)-폴리 맥(독일) 조(12언더파 128타), 후루에 아야카-니시무라 유나(이상 일본) 조(11언더파 129타), 넬리 코르다(미국)-올리비아 코반(독일) 조(10언더파 130타)의 뒤를 이었다.

다우 챔피언십은 두 명의 선수가 짝을 이뤄 1, 3라운드는 공 1개를 두 선수가 번갈아 치는 포섬으로, 2, 4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 플레이한 뒤 더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진행된다.

10번 홀(파4)에서 시작한 두 선수는 14번 홀(파4)에서 김효주가 버디를 잡았고, 16번 홀(파4)에선 두 선수 모두 버디를 기록했다.

그리고 17번 홀(파4)에선 최혜진이, 1번 홀(파4)에선 김효주가 버디를 낚으며 타수를 줄여나갔다.

3번 홀(파5)과 7번 홀(파3)에서 나란히 버디를 적어낸 두 선수는 8번 홀(파4)과 9번 홀(파4)에서도 번갈아 가며 버디를 기록하면서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경기 후 최혜진은 "오늘 경기는 어제보다 더 편안하게 했다. 효주 언니가 버디를 많이 만들어줄 것이라고 기대했기에 나는 파를 지키면서 기회를 노리는 작전을 펼쳤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라운드에서도 서로를 믿으며 많은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프로골퍼 최혜진
프로골퍼 최혜진

[AFP=연합뉴스]

1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올랐던 김아림-유이나 조는 이날 버디 6개, 보기 1개 5언더파 65타, 중간 합계 7언더파 133타로 공동 8위에 자리 잡았다.

디펜딩 챔피언 임진희-이소미 조는 중간 합계 6언더파 134타로 공동 10위, 안나린-주수빈 조는 5언더파 135타로 공동 16위를 기록했다.

쌍둥이 자매인 이와이 아키에-이와이 지지(이상 일본)는 9언더파 131타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최고령 컷 통과 기록 세운 잉크스터
최고령 컷 통과 기록 세운 잉크스터

[AFP=연합뉴스]

LPGA 명예의 전당 헌액자이자 통산 31승에 빛나는 1960년 6월생 베테랑' 줄리 잉크스터(미국)는 에인절 인(미국)과 함께 3언더파 137타로 공동 25위에 오르며 한 타 차로 컷 통과에 성공했다.

잉크스터는 LPGA 투어 최고령 컷 통과 기록도 세웠다.

그는 경기 후 "살면서 가끔은 용기를 내야 할 때가 있는데, 내 인생에서 이번 대회가 그랬다"며 "훌륭한 파트너 덕분에 좋은 기록을 냈다. 내가 실수해도 긍정적으로 대해줘서 편안하게 경기에 임했다"고 밝혔다.

동명이인인 1988년생 이정은과 1996년생 이정은 조는 중간 합계 9오버파 149타로 컷 탈락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9312 개인-팀 성적 엇박자에도 포기 안 하는 김재환…"내일이 있다" 야구 03:23 2
69311 이정후, 장타 행진 이어갔지만…9회말 치명적인 수비 실수 야구 03:23 2
69310 예상치 못한 프로야구 '폭염 방학'…PS 경쟁팀 셈법 복잡 야구 03:23 2
69309 MLB 다저스, 시즌 최다 5연패…스쿠벌 첫 등판서 6이닝 2실점 야구 03:23 2
69308 폭염·주전 공백에 아쉬운 흥행…맨시티 떴지만 상암벌은 한산(종합) 축구 03:22 2
69307 U17 여자배구대표팀, 세계선수권 출격…유쾌한 반란 이어질까 농구&배구 03:22 3
69306 '휠체어 농구 1세대' 임찬규 전 코웨이 단장 별세 농구&배구 03:22 2
69305 태백시,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올해부터 5년 연속 개최 야구 03:22 3
69304 폭염·주전 공백에 아쉬운 흥행…맨시티 떴지만 상암벌은 한산 축구 03:22 2
69303 배지환, 메츠 산하 트리플A 마이너리그 팀에서 방출 야구 03:22 2
69302 모중경,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시즌 2승 골프 03:22 3
69301 "수준이 다르다"…맨시티 '매운맛'에 혀 내두른 팀 K리그 축구 03:22 2
69300 리버풀 떠난 살라흐, 튀르키예 트라브존스포르 입단 임박 축구 03:22 1
69299 전 빅리거 이대호, MLB 시애틀-디트로이트 경기서 시구 야구 03:22 2
69298 'AT마드리드 입단' 이강인 "하루빨리 시작하고 싶어요" 축구 03: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