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22경기 연속 안타' SSG 박성한, 개인 첫 KBO 월간 MVP

'개막 22경기 연속 안타' SSG 박성한, 개인 첫 KBO 월간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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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한
박성한 '개막전부터 19경기 연속 안타'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회 초 무사 상황에서 타석에 선 SSG의 박성한이 안타를 치고 있다. 2026.4.2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개막 이후 최다 연속 경기 안타 신기록을 작성한 프로야구 SSG 랜더스 박성한이 2026 신한 SOL KBO리그 3∼4월 월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11일 박성한이 기자단 투표 35표 중 31표(88.6%), 팬 투표 42만871표 중 21만6천589표(51.5%)를 얻어 총점 70.02점으로 3∼4월 MVP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2위는 총점 12.49점(기자단 2표·팬 8만1천77표)인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다.

박성한은 올 시즌 초반 맹타를 휘두르며 KBO리그 역사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 3월 28일 인천 KIA 타이거즈전부터 4월 2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까지 19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1982년 김용희(전 롯데 자이언츠)의 프로야구 개막 후 연속 안타 기록(18경기)을 44년 만에 경신했다.

이어 24일 인천 kt wiz전까지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개막 이후 최다 22경기 연속 안타' 신기록을 완성했다.

성적표도 화려하다. 박성한은 3∼4월에 출전한 27경기에서 102타수 45안타를 몰아쳐 타율 0.441, 출루율 0.543, 장타율 0.618로 활약했다.

이 기간 리그 타율, 안타, 장타율, 출루율 부문 1위를 싹쓸이했고, 득점 공동 2위(24개), 타점 공동 4위(22개)에 오르는 등 가장 뜨거운 타자로 활약했다.

박성한이 월간 KBO리그 MVP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소속팀 SSG 기준으로도 2023년 6월 최정 이후 3년 만에 배출한 월간 MVP다.

박성한은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를 받으며, 신한은행 후원으로 모교인 여수중학교에 박성한 명의의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한다.

월간 MVP 투표 집계 결과
월간 MVP 투표 집계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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