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절친' 마스체라노, 인터 마이애미 사령탑서 '깜짝 하차'

'메시 절친' 마스체라노, 인터 마이애미 사령탑서 '깜짝 하차'

링크핫 0 127 04.16 03:21
이영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2024년 11월 지휘봉 잡고 지난해 MLS 컵 우승 지휘

리오넬 메시와 포옹하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
리오넬 메시와 포옹하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와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에서 오랫동안 한솥밥을 먹었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41)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감독이 1년 5개월 만에 스스로 물러났다.

인터 마이애미는 1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마스체라노 감독이 개인적인 사유로 감독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며 "스포츠 디렉터인 기예르모 오요스가 임시 사령탑을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년 11월 인터 마이애미의 지휘봉을 잡은 마스체라노 감독은 지난 시즌 MLS 동부 콘퍼런스 우승과 함께 챔피언결정전인 MLS 컵에서 밴쿠버 화이트 캡스를 3-1로 물리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부임 첫 시즌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마스체라노 감독은 특히 인터 마이애미의 '베테랑 골잡이' 메시와 깊은 친분으로도 유명했다.

메시보다 3살이 많은 마스체라노 감독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물론 '스페인 거함' FC바르셀로나에서 오랫동안 한솥밥을 먹으며 깊은 우정을 쌓았다.

인터 마이애미와 결별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
인터 마이애미와 결별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

[AFP=연합뉴스]

2021년 지도자로 변신한 마스체라노는 2024년 11월 인터 마이애미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메시와 '사제 관계'로 다시 만났고, 둘은 지난 시즌 MLS 컵 우승을 합작하는 뛰어난 성과를 냈다.

인터 마이애미는 2026시즌 MLS에서 7경기를 치러 3승 1무 3패로 3위에 랭크됐고, 2026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에선 16강에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아쉬운 결과를 내고 있다.

갑작스럽게 사임을 발표한 마스체라노 감독은 인터 마이애미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적인 사유로 감독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그동안 저를 믿어준 클럽과 모든 구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의 첫 번째 우승별의 기억을 항상 간직하겠다"고 작별인사를 했다.

오요스 임시 감독은 2000년대 초반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을 이끌면서 메시를 지도한 것으로 유명하다.

메시는 오요스 감독에 대해 "나의 축구 아버지"라고 칭찬하며 "내가 바르셀로나에 처음 도착했던 순간부터 나를 많이 도와주고 지도하셨다. 항상 나의 곁에 계셨다"라고 말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583 '7승' 류현진·올러 다승 공동 선두…LG 복귀 전력 활약에 2연승(종합) 야구 06.06 3
67582 여자 축구대표팀, 동아시안컵 예선 2차전서 마카오에 13-0 승리 축구 06.06 5
67581 월드컵 일주일 앞…'붉은 악마' 향하는 멕시코는 안전할까 축구 06.06 5
67580 [프로야구] 6일 선발투수 야구 06.06 4
67579 프랑스, 한국 잡은 코트디부아르에 역전패…세계 1·2위 '망신' 축구 06.06 5
67578 '홍명보호 상대' 체코·멕시코, 마지막 평가전서 나란히 승전고(종합) 축구 06.06 7
67577 '루키' 안지민, KPGA 선수권대회 2R 공동 선두…3위권과 1타차 골프 06.06 5
67576 이정후, 시즌 네 번째 4안타 폭발…타율 MLB 전체 4위 0.322(종합) 야구 06.06 5
67575 '홍명보호 첫 상대' 체코, 과테말라와 최종 평가전서 3-1 승리 축구 06.06 11
67574 김세영, US여자오픈 첫날 4언더파 2위…선두 컵초와 1타 차이 골프 06.06 5
67573 사전캠프 2연승 마무리 홍명보호 '중원 합격…수비 변동성 숙제' 축구 06.06 7
67572 기차 타고 간 뒤 청양서 관광하고 파크골프 즐긴다! 골프 06.06 8
67571 '2골 1도움' K리그1 포항 조상혁, 5월의 영플레이어 선정 축구 06.06 6
67570 김시우,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1R 공동 23위…임성재 33위 골프 06.06 4
67569 [프로야구 중간순위] 5일 야구 06.0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