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루키' 김민솔, KLPGA 투어 iM금융오픈 우승…통산 3승째

'슈퍼 루키' 김민솔, KLPGA 투어 iM금융오픈 우승…통산 3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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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김민솔
우승 김민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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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슈퍼 루키' 김민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김민솔은 12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천778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iM금융오픈(총상금 10억원)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김민솔은 공동 2위 선수들을 4타 차로 넉넉하게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해 8월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에서 첫 승을 따낸 김민솔은 작년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이후 6개월 만에 통산 세 번째 승리를 거뒀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1억8천만원이다.

2006년생 김민솔은 178㎝ 장신으로 작년에 2승을 거뒀으나 올해 신인 자격으로 투어를 뛰고 있다.

이 대회 전까지 신인상 포인트 3위였던 김민솔은 이번 우승으로 단숨에 1위로 뛰어올랐다.

국가대표 출신 장타자인 김민솔은 지난 시즌 2부 투어에서 시작했으며 작년 8월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에는 추천 선수로 나가 1위를 차지했다.

김민솔은 이번 대회 2라운드만 공동 선두로 마쳤고, 1라운드와 3∼4라운드는 모두 단독 1위로 끝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완성했다.

KLPGA 정규 투어 대회에서 해당 시즌 신인상 자격이 있는 선수가 우승한 최근 사례는 2024년 9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유현조였다.

김민솔
김민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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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까지 2타 차 단독 선두였던 김민솔은 이날 7번 홀(파4)까지 2타를 줄이며 5번 홀(파4)까지 4타를 잃은 3라운드 2위 마다솜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전반에 2위 선수들과 격차를 6타까지 벌리며 순항하던 김민솔은 11번 홀(파4) 더블보기로 흔들렸다.

3타 만에 공을 그린에 올린 김민솔은 퍼트 3번으로 홀아웃한 바람에 2타를 잃었다.

이후 2위에서 추격하던 김시현이 12번 홀(파4)에서 약 4.7m 버디 퍼트를 넣고 한때 2타 차까지 따라붙었으나 김민솔도 같은 홀에서 곧바로 버디로 응수하며 3타 차 리드를 유지했다.

김민솔은 남은 홀들을 모두 파로 막아내며 큰 위기 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해 2부 투어에서 4승, 1부 2승을 거둔 김민솔은 올해 정규 투어 세 번째 대회에서 우승 소식을 전했다.

김시현과 전예성, 안지현이 나란히 7언더파 281타,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주 더시에나오픈에서 우승한 고지원이 방신실, 이예원, 송은아, 김민선과 함께 4언더파 284타, 공동 6위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김민주는 1언더파 287타,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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