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19분' 울버햄프턴, 웨스트햄에 0-4 대패…'강등 불가피'

'황희찬 19분' 울버햄프턴, 웨스트햄에 0-4 대패…'강등 불가피'

링크핫 0 304 04.12 03:22
배진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골 세리머니 하는 웨스트햄 선수들.
골 세리머니 하는 웨스트햄 선수들.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을 후반 중반 교체 카드로 쓴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잉글랜드)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대패해 강등이 더 유력해졌다.

울버햄프턴은 1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와 발렌틴 카스테야노스에게 두 골씩을 내주고 웨스트햄에 0-4로 완패했다.

올 시즌 EPL 20개 팀 중 최하위인 울버햄프턴은 최근 2승 1무 뒤 4경기 만에 패배를 당하고 승점 17에 머물러 챔피언십(2부) 강등에 더 가까워졌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 홋스퍼(승점 30)를 제치고 강등권(18∼20위)을 벗어난 17위 웨스트햄(승점 32)과는 승점 15차로 벌어졌다.

울버햄프턴은 이제 6경기가 남았다.

영국 BBC는 울버햄프턴의 처지에 대해 "그들의 챔피언십 강등은 불가피해 보인다"면서 "이제 관건은 그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강등을 미룰 수 있느냐다"라고 전했다.

울버햄프턴은 이르면 다음 주말에 강등이 결정될 수도 있다.

울버햄프턴의 네 번째 실점 순간.
울버햄프턴의 네 번째 실점 순간.

[로이터=연합뉴스]

A매치 휴식기로 인해 지난달 17일 브렌트퍼드던 이후 25일 만에 경기에 나선 울버햄프턴은 웨스트햄을 맞아 초반에는 경기를 잘 풀어갔다.

하지만 전반 42분 재러드 보언의 크로스에 이은 마브로파노스의 헤딩 골로 기선을 제압당한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 양 팀 공격이 더 활기를 띠었다.

후반 8분 울버햄프턴 앙헬 고메스의 오른발 프리킥에 이어 1분 뒤 웨스트햄 보언의 왼발 슈팅이 잇달아 골대를 맞기도 했다.

그러다가 웨스트햄 마스테야노스가 후반 21분과 23분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승부가 급격하게 기울었다.

후반 38분에는 마브로파노스도 멀티 골을 완성하면서 쐐기를 박았다.

황희찬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울버햄프턴이 0-3으로 끌려가던 후반 26분 애덤 암스트롱이 빠지면서 그라운드를 밟고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그러나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고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9342 몸 맞는 공 5개 오간 MLB 시애틀-디트로이트 경기서 두 명 퇴장 야구 03:23 2
69341 남자배구, 대만에 3-2 신승…동아시아선수권 준결승 진출 농구&배구 03:23 2
69340 폭염에 제주삼다수 골프 대회도 비상…곳곳에 얼음 배치 골프 03:23 2
69339 프로야구 주말 3연전 폭염 취소…11일 재개·오후 7시 경기 시작(종합) 야구 03:22 2
69338 재정 위기 LIV 골프 "새 투자자 확보…계약 마무리 단계" 골프 03:22 3
69337 극한 폭염으로 7일 봉황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오전 경기만 진행 야구 03:22 2
69336 상암벌 달굴 'AT마드리드 7번' 이강인…맨시티 골문 정조준 축구 03:22 3
69335 WNBA 박지현, 시카고 전에서 3점슛 2개 포함해 7득점 농구&배구 03:22 2
69334 세 경기째 주춤한 선두 FC서울, 껄끄러운 김천과 폭염 속 격돌 축구 03:22 3
69333 손흥민 5경기 연속골 불발…LAFC, 치바스에 승부차기 승리 축구 03:22 3
69332 배경은, KLPGA 챔피언스투어 5차전 우승…시즌 2승 골프 03:22 2
69331 시즌 2승 서교림, KLPGA 제주삼다수 첫날 67타로 공동 4위 골프 03:22 3
69330 김포시, '직원 80억원대 횡령 정황' 김포FC 대표 사직서 반려 축구 03:22 3
69329 투수 복귀에 신중한 다저스 오타니 "서두르다가 후퇴는 안 돼" 야구 03:21 4
69328 MVP 후보 오타니·크로암스트롱, 나란히 1회 선두타자 홈런 야구 03: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