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프로야구, 5월 한국 선수 대상 트라이아웃 개최

중국프로야구, 5월 한국 선수 대상 트라이아웃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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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우승팀 선전 선수단.
2025시즌 우승팀 선전 선수단.

[중국프로야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중국프로야구연맹(CPB)이 5월 11일부터 이틀간 경남 밀양 선샤인 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한국 선수 트라이아웃을 개최한다.

이번 트라이아웃에는 CPB 구단 감독과 코칭스태프, 스카우트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할 예정이며 '포기하지 않은 선수에게 다시 기회를 제공한다'는 메시지 아래 한국 선수들에게 외국 진출의 실질적인 기회가 될 전망이다.

중국야구협회 산하 기관인 CPB는 2025년 윈터리그를 시작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첫 시즌을 치렀다.

2026년 8∼9월에는 6개 팀이 서머리그를 진행하며 이후 윈터리그에는 총 8개 팀이 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다.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의 김용달 전 타격코치가 최근 상하이 드래곤즈 감독에 선임됐고, 최경환 전 두산 베어스 타격코치가 같은 팀 코치로 합류한다.

중국리그 경기장 모습.
중국리그 경기장 모습.

[중국프로야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해웅 중국야구협회 한국 대표는 "한국의 프로 및 엘리트 은퇴 선수들이 새로 출범한 CPB를 통해 선수로서 새로운 기회를 얻고, CPB 구단이 영입한 우수한 선수들과 경쟁을 통해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이 경험이 다시 한국 프로야구로 돌아갈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접수는 13일부터 30일까지 오브더플레이어 인터넷 홈페이지(https://oftheplayer.kr)에서 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를 통해 약 60명의 선수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이후 실기 테스트와 청백전, 구단 입찰, 계약으로 이어지며 선발된 선수들의 처우는 최저 월 급여 2만위안(약 430만원) 수준이다. 왕복 항공료와 체재비, 숙박비, 비자 발급비 등은 구단이 부담한다.

중국야구협회는 KBO와 협력을 통해 매년 10월 KBO 교육리그에 선수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지난해 NC 다이노스와 협약을 통해 합동 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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