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트호번, 에레디비시 조기 우승 확정…'3시즌 연속 정상'

에인트호번, 에레디비시 조기 우승 확정…'3시즌 연속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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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27번째 네덜란드 챔피언…다음 시즌 UCL 진출권 확보

승리를 기뻐하는 PSV 에인트호번 선수들
승리를 기뻐하는 PSV 에인트호번 선수들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의 '강호' PSV 에인트호번이 3시즌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하며 통산 27번째 챔피언 트로피를 차지했다.

에인트호번은 5일(한국시간) 열린 페예노르트와 폴렌담의 2025-2026 에레비디시 29라운드 경기가 0-0 무승부로 끝나면서 남은 정규리그 5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조기 우승에 성공했다.

29라운드까지 23승 2무 4패(승점 71)를 기록한 에인트호번은 2위 페예노르트(승점 54)와의 승점 차를 17로 벌려 남은 5경기에서 전패를 해도 챔피언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에인트호번은 2023-2024시즌을 시작으로 3시즌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하며 통산 27번째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출전권을 확보했다.

페예노르트가 무승부에 그쳐 에인트호번의 우승이 확정되자 기뻐하는 에인트호번 팬들.
페예노르트가 무승부에 그쳐 에인트호번의 우승이 확정되자 기뻐하는 에인트호번 팬들.

[AFP=연합뉴스]

에레디비시 역대 최다 우승 팀은 36회의 아약스다.

에인트호번이 우승 횟수를 27회로 늘려 아약스를 추격한 가운데 페예노르트(16회)가 뒤를 잇고 있다.

에인트호번은 지난 4일 위트레흐트와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로 4-3 역전승을 거두면서 페예노르트의 경기 결과를 기다렸다. 결국 페예노르트가 득점 없이 비기면서 조기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특히 에인트호번은 에레디비시 역대 최단기간 우승의 주인공이 됐고, 2000년대 들어서 12번의 우승을 맛보며 경쟁팀들을 압도했다. 같은 기간 아약스는 9차례, 페예노르트는 2차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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