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숭용 SSG 감독 "WBC 대표 노경은·조병현, 19일 정상 합류"

이숭용 SSG 감독 "WBC 대표 노경은·조병현, 19일 정상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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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가볍게 훈련한 노경은-조병현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가볍게 훈련한 노경은-조병현

[촬영 이대호]

(인천=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에 17년 만의 조별리그 통과를 선사한 두 명의 SSG 랜더스 소속 투수가 19일부터 본격적으로 팀에 합류한다.

이숭용 SSG 감독은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2026 KBO 시범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두 투수가)18일 하루 더 쉬고 19일부터 본격적으로 팀에 합류한다"면서 "그때 상태 체크해서 투수 파트와 이야기해 언제부터 연습경기에 투입할지 의논할 것"이라고 말했다.

SSG 소속으로 이번 WBC에 출전한 선수는 베테랑 노경은(42)과 조병현(23)이다.

노경은은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마운드를 지켰고, 이재명 대통령이 대회가 끝난 뒤 따로 언급할 정도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조병현도 조별리그 호주와 최종전 1⅔이닝 무실점을 포함, 4경기 5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1.80으로 활약했다.

노경은은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잠시 집에 들렀다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 출근해 근력 운동을 하고 퇴근하기도 했다.

조병현도 이날 야구장에서 가볍게 훈련을 했다.

이 감독은 "노경은과 조병현이 건강하게 귀국한 것만 해도 다행이다"라면서 "노경은 선수는 살이 4㎏ 정도 빠졌더라. 일단은 잘 먹고 관리해야 할 것 같고, 조병현은 얼굴이 굉장히 좋아 보인다"며 웃었다.

또 "나라를 위해서 열심히 했으니까, 이제 팀과 본인을 위해 시즌을 치를 때다. 충분히 자기 역할을 할 것이다. WBC에서 결과가 좋았던 게 시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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