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린 김주형, 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3R 공동 64위

흔들린 김주형, 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3R 공동 6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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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김주형
프로골퍼 김주형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6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64위로 떨어졌다.

김주형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코스(파71·7천22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로 부진했다.

3라운드 합계 1오버파 214타를 친 김주형은 전날보다 10계단이나 하락했다.

김주형은 첫 홀인 10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11번 홀(파4)에서 보기 힘든 4퍼트로 더블 보기를 범하며 크게 흔들렸다.

이후 김주형의 퍼트 감각은 좀처럼 살아나지 않았다.

번번이 버디 퍼트를 놓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15번 홀(파3)에선 티샷이 벙커에 떨어진 뒤 2.87m 파 퍼트를 놓쳐 보기를 적어냈다.

전반을 2오버파로 마친 김주형은 3번 홀(파5)에서 버디로 반등하는 듯했으나 6번 홀(파4)에서 다시 퍼트가 흔들리면서 보기를 기록했다.

셰인 라우리(아일랜드)는 이날 8언더파를 몰아쳐 3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00타로 오스틴 스머더먼(미국)과 공동 1위로 뛰어올랐다.

테일러 무어(미국)와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는 선두에 한 타 뒤진 공동 3위를 달린다.

팔꿈치 부상으로 2년 만에 복귀한 지미 스탠거(미국)는 이날 6타를 줄여 11언더파 202타로 공동 5위가 됐다.

LIV 골프를 탈퇴하고 올해 PGA 투어에 복귀한 브룩스 켑카(미국)는 4언더파 209타로 공동 32위, 재미교포 김찬은 2언더파 211타로 공동 5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조 하이스미스(미국)는 5오버파 76타를 쳐 3라운드 합계 5오버파 218타로 컷 통과한 67명 중 최하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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