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 비행기 표 끊었는데"…부상 낙마한 오브라이언의 아쉬움

"가족들 비행기 표 끊었는데"…부상 낙마한 오브라이언의 아쉬움

링크핫 0 246 02.20 03:22
세인트루이스 캠프에서 불펜 투구를 마친 라일리 오브라이언(왼쪽)
세인트루이스 캠프에서 불펜 투구를 마친 라일리 오브라이언(왼쪽)

[Imagn Images=연합뉴스]

(나하[일본 오키나와현]=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의 뒷문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한국계 빅리거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9일 부상으로 낙마한 뒤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고 시속 160㎞가 넘는 강속구를 던지는 오브라이언은 지난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도 정상급 불펜 투수였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오브라이언을 WBC에 발탁하기 위해 큰 공을 들였고, 오브라이언이 WBC 출전을 승낙하자 마무리 투수로 기용한다는 계획까지 세웠다.

그러나 오브라이언은 최근 소속팀 캠프에서 오른쪽 종아리를 다쳐 한국 야구와 더 깊은 인연을 맺지는 못했다.

오브라이언은 이날 KBO를 통해 "회복이 예상보다 더뎌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발탁은 저와 가족에게 매우 뜻깊은 일이었고, 가족들은 이미 경기를 보려고 여행 준비까지 마쳤다"며 "저 역시 그곳에 함께하고 싶지만, 다가오는 시즌을 위해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훗날 다시 한번 국가를 대표할 기회가 주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643 [영상] 멕시코 입성 한국 축구대표팀, 과달라하라 첫 훈련 축구 03:23 2
67642 [쇼츠] 과달라하라는 이런 곳…축구대표팀 멕시코 첫 훈련 축구 03:23 1
67641 아르헨티나 발레르디, 생애 첫 월드컵 불발…부상으로 하차 축구 03:22 2
67640 '3안타' 키움 서건창 "팀의 4연패 끊을 수 있어 기뻐" 야구 03:22 1
67639 아르헨-온두라스전서 아르헨티나 국가 대신 가요 송출 해프닝 축구 03:22 1
67638 젠슨 황, 오늘 잠실 마운드 오른다…게임업계와 AI 회동 야구 03:22 1
67637 축구협회, 월드컵 기간 과달라하라에 '코리아하우스' 운영 축구 03:22 1
67636 김세영·전인지 vs 코르다, US여자오픈 골프 우승컵 놓고 격돌 골프 03:22 1
67635 [KLPGA 최종순위]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골프 03:22 1
67634 김하성, 3경기 만에 출전해 무안타…타율 1할 밑으로 추락 야구 03:22 2
67633 [프로야구 중간순위] 7일 야구 03:22 2
67632 美비자 문턱에 막힌 이란 대표팀, 월드컵 훈련 기지 멕시코 도착(종합) 축구 03:22 1
67631 'MLB 타율 4위' 이정후 "타격왕 경쟁, 지금은 기뻐하지 않겠다" 야구 03:21 1
67630 야구관람·회동에도 K치킨…젠슨황 "치맥보다 좋은 건 없다"(종합2보) 야구 03:21 2
67629 [KPGA 최종순위] KPGA 선수권대회 골프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