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백전 홈런' 키움 이형종 "몸 상태 최근 들어 가장 좋아"

'청백전 홈런' 키움 이형종 "몸 상태 최근 들어 가장 좋아"

링크핫 0 329 02.20 03:21
키움 이형종(왼쪽)과 박찬혁
키움 이형종(왼쪽)과 박찬혁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19일 대만 가오슝 스프링캠프에서 첫 청백전으로 본격적인 실전 감각 조율에 나섰다.

가오슝 국경칭푸야구장에서 치른 이날 경기는 선수들의 타격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양 팀 모두 11번 타자까지 타석에 들어섰고, 투수는 이닝당 투구 수를 25구로 제한했다.

이형종과 박찬혁은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이형종은 홈런 한 방을 포함해 2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박찬혁은 3타수 3안타 5타점 불방망이를 뽐내며 나란히 수훈 선수로 선정됐다.

이형종은 "몸 상태가 7∼8년 만에 가장 좋다. 페이스가 너무 좋아서 오히려 걱정될 정도"라며 "내 자리는 없다고 생각하고 생존 경쟁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다졌다.

박찬혁은 "과정에 신경 썼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 코치님이 강조하신 타격 존 설정이 개선되고 있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키움은 21일과 22일 타이베이 돔에서 대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야구대표팀과 두 차례 비공개 연습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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