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김, LIV 골프 호주 대회 3R 3위…람·디섐보 공동 선두

앤서니 김, LIV 골프 호주 대회 3R 3위…람·디섐보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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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김의 3라운드 경기 모습.
앤서니 김의 3라운드 경기 모습.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교포 선수 앤서니 김(미국)이 LIV 골프 애들레이드(총상금 3천만달러)에서 사흘 연속 선두권을 지켰다.

앤서니 김은 14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그레인지 골프클럽(파72·7천11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사흘 합계 14언더파 202타의 성적을 낸 앤서니 김은 단독 3위로 15일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012년을 끝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무대를 떠난 앤서니 김은 2024년부터 LIV 골프에서 뛰고 있으며 LIV 골프에서는 올해 개막전으로 지난주 열린 LIV 골프 리야드 공동 22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마지막 우승은 2010년 4월 PGA 투어 휴스턴오픈이고, 최근 '톱10' 성적은 2011년 10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CJ 인비테이셔널 공동 3위다.

9번 홀(파)에서 약 5m 이글 퍼트를 넣은 앤서니 김은 공동 선두인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욘 람(스페인)과는 5타 차이다.

람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티샷이 왼쪽으로 크게 휘었으나 75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그대로 홀 안에 넣어 디섐보와 함께 마지막 날 우승 경쟁을 벌이게 됐다.

코리안 골프클럽 캡틴 안병훈이 9언더파 207타로 공동 17위에 올랐다.

작년까지 PGA 투어에서 뛴 안병훈은 올해 LIV 골프로 이적했으며 지난주 개막전 공동 9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톱10' 입상을 바라보게 됐다. 공동 11위 선수들과는 2타 차이다.

대니 리(뉴질랜드)가 8언더파 208타, 공동 23위에 올랐고 송영한과 김민규는 5언더파 211타로 공동 33위다.

이태훈(캐나다)은 2언더파 214타로 공동 46위에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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