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3R 3위…선두와 8타 차(종합)

김시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3R 3위…선두와 8타 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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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김시우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Abe Arredondo-Imagn Images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96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3위로 순항을 이어갔다.

김시우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사우스코스(파72·7천765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사흘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히사쓰네 료(일본)와 함께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

김시우는 올해 소니오픈 공동 11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6위 등 시즌 초반 연달아 상위권 성적을 내고 있다.

21언더파 195타로 단독 선두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격차가 다소 큰 편이기는 하지만 마지막 날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 경쟁에 뛰어들 가능성도 있다.

김시우는 "12번 홀에서 너무 공격적으로 하다가 더블보기가 나왔다"며 "이후에는 '이제는 모르겠다. 그냥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공격적으로 치자'고 마음먹은 것이 잘 맞아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주 마지막 조에서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함께 경기하며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내일은 우승과는 상관 없이 경기해야 할 것 같은데, 최대한 스코어를 줄이도록 공격적으로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김시우는 지난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3라운드까지 단독 1위였으나 4라운드에서 우승을 셰플러에게 내주고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저스틴 로즈
저스틴 로즈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Abe Arredondo-Imagn Images

1980년생 로즈는 2위 조엘 데이먼(미국)에게도 6타나 앞서 지난해 8월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이후 6개월 만에 투어 13승 달성 가능성을 부풀렸다.

김시우는 12번 홀(파4) 더블보기로 주춤했으나 14∼16번 홀에서 3연속 버디에 이어 18번 홀(파5)도 버디로 마무리하며 기분 좋게 3라운드를 끝냈다.

특히 16번 홀(파3)에서는 12m 정도 긴 버디 퍼트를 넣고 기세를 올렸다.

김성현은 4언더파 212타로 공동 45위, 김주형은 1오버파 217타로 73위를 각각 기록했다.

LIV 골프를 탈퇴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PGA 투어 복귀전을 치른 브룩스 켑카(미국)는 2언더파 214타, 공동 61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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