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시애틀, 올스타 외야수 아로사레나와 227억원에 계약

MLB 시애틀, 올스타 외야수 아로사레나와 227억원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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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디 아로사레나
란디 아로사레나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가 쿠바 출신 외야수 란디 아로사레나(30)와 조정을 피해 연봉 계약을 맺었다.

시애틀은 9일(이하 한국시간) 아로사레나와 1천565만달러(약 227억원)에 2026시즌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로사레나는 2025시즌 160경기에서 0.238, 27홈런, 7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60을 기록했다.

타율이 다소 낮긴 하지만 베이스볼 레퍼런스에 따르면 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WAR) 4.0, OPS+ 119를 찍었다.

WAR은 아로사레나 개인 두 번째로 높은 시즌이었다.

또 구장 환경과 투고타저 흐름 등을 보정해 타격 생산성을 평가하는 OPS+에서 119를 기록한 것은 메이저리그 평균보다 19% 더 잘했다는 의미다.

2023년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으로 처음 올스타에 뽑혔던 아로사레나는 2025년에는 시애틀 유니폼을 입고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아로사레나는 2026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시애틀은 이날 우완 선발투수인 조지 커비(27)와 655만달러(95억원)에 연봉 계약했다.

시애틀에서 4년을 뛴 커비는 지난 시즌 23경기에 선발 등판해 10승 8패, 평균자책점 4.2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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