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 떠난 K리그1 전북, 2부서 뛰던 조위제 영입해 '세대교체'

홍정호 떠난 K리그1 전북, 2부서 뛰던 조위제 영입해 '세대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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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유니폼 입은 조위제
전북 유니폼 입은 조위제

[전북 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베테랑 센터백 홍정호를 떠나보낸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K리그2(2부)에서 뛰던 조위제(24)를 영입하며 수비진 세대교체를 했다.

전북은 K리그2 부산 아이파크 소속이던 조위제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구단은 조위제를 "K리그 최고의 중앙 수비수 유망주"로 평가하면서 "이번 영입은 팀의 견고한 수비 전통을 이어가고 동시에 한층 더 젊고 역동적인 수비 라인을 구축하기 위한 전술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조위제는 키 189㎝, 몸무게 82㎏의 체격을 앞세운 공중볼 경합과 대인 마크 능력이 강점이다.

키에 비해 스피드가 좋고 위치 선정 능력도 빼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산에서 4시즌 동안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며 106경기 3골을 기록했다.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거치며 차세대 국가대표 후보로도 주목받던 터라 그가 K리그1 무대를 밟는 건 시간문제로 여겨졌고 곧바로 '거함' 전북 유니폼을 입게 됐다.

신임 정정용 감독과 함께 '선수의 성장을 통한 우승'을 이뤄보겠다는 전북 구단의 방침에 부합하는 선택이다.

조위제는 김영빈, 연제운, 그리고 영입설이 도는 박지수(우한 싼전) 등 베테랑 중앙수비진과 함께 전북의 최후방을 지킨다.

전북은 앞서 8년을 뛰었으며 특히 지난 시즌 팀의 주축으로 활약한 홍정호와 결별했다.

조위제는 "K리그를 상징하는 구단인 전북 현대에 합류하게 돼 가슴이 벅차다. 전주성에서 팬들의 함성을 들으며 뛰는 날을 꿈꿔왔다"며 "팀의 우승을 위해 헌신하고, 팬들에게 믿음을 주는 수비수가 되겠다"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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