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선수들이 가장 뛰고 싶은 팀은 '손흥민의 LAFC'

MLS 선수들이 가장 뛰고 싶은 팀은 '손흥민의 L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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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손흥민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손흥민의 소속팀 로스앤젤레스(LA)FC가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선수들이 가장 뛰고 싶어하는 팀으로 꼽혔다.

1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보도에 따르면 MLS선수협회(MLSPA)의 연례 설문조사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

MLSPA는 매년 소속 선수를 대상으로 가벼운 성격의 설문조사를 해왔으며, 이번 설문엔 500여명의 선수가 답했다.

'가장 뛰고 싶은 클럽'을 묻는 말에 가장 많은 선수가 LAFC를 꼽았다. 이어 샌디에이고FC와 내슈빌SC가 차례로 2, 3위에 올랐다.

SI는 "그동안 자유계약선수나 MLS에 오려는 선수들에게 인터 마이애미가 매력적인 선택지로 여겨졌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면서 "대신 손흥민과 위고 요리스 등을 영입한 LAFC가 최고의 선택지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LAFC가 손흥민을 품기 전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등 슈퍼스타들을 영입하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LAFC는 홈 경기의 이점을 가장 많이 누리는 구단으로도 선정됐다.

SI는 "LAFC의 서포터즈인 '더(The) 3252'는 MLS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최고 수준의 응원 단체"라고 평가했다.

가장 육체적으로 강한 선수를 꼽아보라는 설문에서는 손흥민과 '흥부 듀오'로 불리는 LAFC의 공격수 드니 부앙가가 3위로 선정됐다.

이 순위에서는 샬럿FC의 미드필더 브란트 브로니코가 1위, 시애틀 사운더스의 미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크리스천 롤던이 2위에 올랐다.

최고의 '트래시 토커'로는 토론토FC 소속의 캐나다 국가대표 풀백 리치 라레이아가 뽑혔다.

트래시 토커는 상대에게 거친 표현을 쓰거나 상대의 약점을 잡아 놀리는 말을 잘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SI는 "라레이아는 주로 영어를 쓴다. 그는 MLS에서 옐로카드는 35장 받았으나 레드카드는 단 한 장도 받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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