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자 하퍼도 WBC 출전 선언…미국대표팀, 최강 전력 구축

강타자 하퍼도 WBC 출전 선언…미국대표팀, 최강 전력 구축

링크핫 0 303 2025.12.25 03:20
천병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브라이스 하퍼
브라이스 하퍼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정상 탈환을 노리는 미국 야구대표팀에 또 한 명의 강타자가 합류한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간판타자 브라이스 하퍼(33)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년 3월 열리는 WBC 출전 의사를 밝혔다.

하퍼는 "15살 때 처음 가슴에 국기를 달았는데 그때 기분을 잊을 수가 없다"며 "내년 WBC에 미국 대표로 출전하는 것을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하퍼는 올 시즌 초반 손목 부상으로 한 달여 결장했으나 132경기에서 타율 0.261, 27홈런, 7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44를 기록했다.

2015년과 2021년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하퍼는 내년 WBC 미국대표팀에서 주전 1루수로 기용될 전망이다.

하퍼의 WBC 출전을 알린 필라델피아 구단 X
하퍼의 WBC 출전을 알린 필라델피아 구단 X

[MLB닷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따라 미국은 대표팀 주장으로 선임된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양 리그 홈런왕인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 카일 슈워버(필라델피아) 등으로 역대 최강 타선을 꾸릴 수 있게 됐다.

또한 미국은 올 시즌 양 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태릭 스쿠벌(디트로이트 타이거스)과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도 최근 WBC 대표팀 참가를 선언하면서 철벽 마운드도 구축했다.

투타에 걸쳐 메이저리그 올스타가 총출동하는 미국은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다른 국가를 크게 압도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야구 종주국으로 불리지만 그동안 5번 열린 WBC에서 2017년 한 차례 우승하는 데 그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9365 심판 성 접대·2억원대 횡령…줄줄이 터지는 축구협회 과거 비위 축구 03:22 4
69364 방한한 맨시티 누네스 "이강인은 톱클래스…맞대결 기대" 축구 03:22 4
69363 KIA 정해영·삼성 이승현 등 11명 상무 합격…12월 입대 야구 03:22 3
69362 여자배구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 아제르바이잔 투란VC 입단 농구&배구 03:22 3
69361 무서운 삼성, 아시아 쿼터까지 교체…한 달 사이 외인 3명 영입 야구 03:22 3
69360 세우타 사태 후폭풍…"모로코 월드컵 주최국서 빼자" 축구 03:21 3
69359 프로야구 NC 이희성·이한·윤준혁, 호주 프로야구 파견 야구 03:21 5
69358 FC서울, 산하 유스 오산고 유망주 5명과 준프로 계약 축구 03:21 3
69357 성접대 경기서 한국 '무패'…한일월드컵 심판매수설 재점화될 듯 축구 03:21 3
69356 안병훈·송영한, LIV 골프 뉴욕 1R 24위…1위 니만과 8타 차 골프 03:21 3
69355 이민규, 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 15회 대회서 시즌 2승 골프 03:21 4
69354 빈볼로 벤치 클리어링 유발한 시애틀 투수, 3경기 출장 금지 야구 03:21 3
69353 투수 전준표·타자 손용준, 프로야구 7월 퓨처스 루키상 선정 야구 03:21 4
69352 "대중 분노 속 수사 동력"…외신들도 한국 축구 잇단 파문 조명 축구 03:21 4
69351 국회 나가고 수사받는 축구협회…15년 전 비위 의혹까지 '파묘' 축구 03: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