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태훈 "PGA 퀄리파잉 도전, 좋은 성적 못 냈지만 의미 있었다"

옥태훈 "PGA 퀄리파잉 도전, 좋은 성적 못 냈지만 의미 있었다"

링크핫 0 296 2025.12.23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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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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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 도전했던 옥태훈이 "좋은 성적은 내지 못했지만,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옥태훈은 지난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에서 열린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서 최종 합계 1오버파 281타, 공동 92위를 기록했다.

상위 5명에게 주는 2026시즌 PGA 투어 출전권 획득에 실패한 옥태훈은 22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를 통해 "첫 도전이었던 만큼 새로운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현지에 일찍 도착해 최선을 다했지만, 코스와 잔디 적응에 시간이 걸려 아쉬웠다"고 말했다.

2025시즌 K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제네시스 대상을 포함해 상금 1위, 평균 타수 1위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옥태훈은 "해외 무대에서 내 기량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고 미국 무대 도전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PGA 투어 도전에 두려움은 없었다"며 "장점을 살리는 데 집중해 더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외국 코스와 잔디에 적응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밝힌 옥태훈은 "앞으로 이런 기회가 또 생기면 코스를 빠르게 익히고, 그에 맞는 플레이 스타일을 더 편안하게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옥태훈은 "2026년 1월 초부터 2월 말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전지훈련을 할 예정"이라며 "DP 월드투어와 아시안투어 대회에도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쌓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26년에도 올해 성과를 이어가는 것이 목표"라며 "한 시즌 잘했다고 끝이 아니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도 팬 여러분께 더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리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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