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 와도 당분간 kt 메인 가드"…커지는 신인 강성욱 존재감

"김선형 와도 당분간 kt 메인 가드"…커지는 신인 강성욱 존재감

링크핫 0 335 2025.12.17 03:21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소노와 접전서 11점 등 활약…"공격 자신감 있고, 시야도 넓어지는 듯"

강성욱의 슛
강성욱의 슛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양=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의 신인 가드 강성욱이 팀에서 존재감을 키우며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명함을 내밀고 있다.

강성욱은 16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의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1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올려 팀의 86-85 승리에 힘을 보탰다.

득점은 이달 5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올린 개인 최다 12점에 딱 한 점이 모자랐고,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는 데뷔 이후 가장 많았다.

3쿼터 1분여를 남기고 침착한 뱅크슛으로 62-61 역전 득점을 만든 강성욱은 26초 전엔 스틸 이후 상대 타이밍을 뺏는 절묘한 움직임과 마무리로 64-64 동점 득점까지 올렸다.

두 팀이 여전히 85-85로 맞서던 4쿼터 종료 1.4초 전엔 혼전에서 정확하게 볼을 투입해 하윤기의 앨리웁 플레이를 끌어냈고, 여기서 하윤기가 파울을 얻어내며 자유투로 역전 결승 득점을 올렸다.

이 밖에도 강성욱은 신인이라고 믿기 어려운 강심장과 노련함을 승부처에서 뽐내며 코트를 들썩였다.

아직 6경기를 출전한 데 불과하지만, 주축으로 입지를 굳히는 모습이다.

문경은 kt 감독은 "최근 경기들을 보면 강성욱이 이제 주전 가드로 자리매김하지 않았나 싶다. 자신감도 생기고 코치진의 믿음도 크다"고 평가했다.

이날 kt의 작전 시간에는 문 감독이 강성욱에게 원하는 패턴을 물어보거나 상의하는 모습도 보였다.

문 감독은 "부상으로 빠져 있는 김선형이 돌아오더라도 쉰 기간이 길기 때문에 복귀 이후에도 제 컨디션을 찾을 때까지는 강성욱이 메인 가드, 볼 핸들러 역할을 해줘야 할 것 같다. 제 컨디션을 찾은 이후에도 시간 분배를 잘해서 써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자신의 활약을 '60점'으로 자평한 강성욱은 "공격에서 매우 자신감이 차 있다. 볼 핸들러 역할에선 처음엔 시야가 좁다고 느꼈는데, 경기를 거듭할수록 여유와 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생기다 보니 시야도 자연스럽게 넓어지는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강성욱
강성욱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선수 시절 프로농구 최고의 포인트 가드로 이름을 날렸던 강동희 전 원주 동부 감독의 아들인 강성욱은 드래프트 때 "아버지를 뛰어넘는 가드가 되겠다"는 포부를 드러낸 바 있는데, 일찌감치 그럴만한 잠재력을 드러내고 있다.

강성욱은 "아버지의 아들이라는 수식어가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강동희 아들 강성욱' 대신 '강성욱 아빠 강동희'라고 불리도록 해달라는 아버지 말씀에 자신감을 많이 얻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속공과 화려함에선 김선형 선수, 2대2 플레이나 슈팅, 패스, 수비에선 허훈(KCC) 선수의 장점을 두루 가진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상대 팀인 소노에선 강성욱의 드래프트 동기인 신인 센터 강지훈이 후반 승부처에서 강성욱과 '루키 쇼다운'을 벌이며 12점 8리바운드를 올려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강지훈은 강을준 전 고양 오리온 감독의 아들로, 강성욱과는 '농구인 2세'라는 공통점도 있다.

강성욱은 "지훈이 형과 드래프트 동기이고 대표팀에서도 같이 지냈던 사이라 서로 칭찬도 하고 놀리기도 하며 즐겁게 지내고 있다. 형이 센터이긴 하지만, 자극을 얻고 좋은 라이벌이 되는 것 같아서 좋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 } // 3. GPT 광고 호출 로직 실행 // (제공해주신 스크립트 로직을 여기에 포함) function callPassback() { // make here the action to operate when slot is empty console.log('call passback'); } var bannerSlot; googletag.cmd.push(function() { bannerSlot = googletag.defineSlot('/22996174068,21961356670/ca-pub-2917775418894286-tag/HLB_yna.co.kr_mobileweb_display_300x250', [[300,250]], 'div-gpt-ad-202511051354199-220') .setTargeting('refresh', 'true') .addService(googletag.pubads()); googletag.pubads().enableSingleRequest(); // 슬롯 렌더링 종료 이벤트 (광고 없음 체크) googletag.pubads().addEventListener('slotRenderEnded', (event) => { if (event.slot === bannerSlot && event.isEmpty) callPassback(); }); // 뷰러블 이벤트 및 리프레시 로직 googletag.pubads().addEventListener('impressionViewable', (event) => { var slot = event.slot; if (slot.getTargeting('refresh').indexOf('true') > -1) { setTimeout(() => { googletag.pubads().refresh([slot]); }, 60 * 1000); } }); googletag.pubads().set("page_url", "https://www.yna.co.kr/"); googletag.enableServices(); googletag.display('div-gpt-ad-202511051354199-220'); }); } }; // SUEZ 광고 호출 SuezJS.loadAd({ divid : "suez-24624", publisherid: "30BL", inventoryid: 24624 }, callbackSuezAd);

Comments

번호   제목
69342 몸 맞는 공 5개 오간 MLB 시애틀-디트로이트 경기서 두 명 퇴장 야구 08.07 4
69341 남자배구, 대만에 3-2 신승…동아시아선수권 준결승 진출 농구&배구 08.07 4
69340 폭염에 제주삼다수 골프 대회도 비상…곳곳에 얼음 배치 골프 08.07 4
69339 프로야구 주말 3연전 폭염 취소…11일 재개·오후 7시 경기 시작(종합) 야구 08.07 4
69338 재정 위기 LIV 골프 "새 투자자 확보…계약 마무리 단계" 골프 08.07 4
69337 극한 폭염으로 7일 봉황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오전 경기만 진행 야구 08.07 4
69336 상암벌 달굴 'AT마드리드 7번' 이강인…맨시티 골문 정조준 축구 08.07 4
69335 WNBA 박지현, 시카고 전에서 3점슛 2개 포함해 7득점 농구&배구 08.07 5
69334 세 경기째 주춤한 선두 FC서울, 껄끄러운 김천과 폭염 속 격돌 축구 08.07 4
69333 손흥민 5경기 연속골 불발…LAFC, 치바스에 승부차기 승리 축구 08.07 4
69332 배경은, KLPGA 챔피언스투어 5차전 우승…시즌 2승 골프 08.07 3
69331 시즌 2승 서교림, KLPGA 제주삼다수 첫날 67타로 공동 4위 골프 08.07 4
69330 김포시, '직원 80억원대 횡령 정황' 김포FC 대표 사직서 반려 축구 08.07 5
69329 투수 복귀에 신중한 다저스 오타니 "서두르다가 후퇴는 안 돼" 야구 08.07 6
69328 MVP 후보 오타니·크로암스트롱, 나란히 1회 선두타자 홈런 야구 08.0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