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2천여 명 전지훈련 유치…30여 개 각종 대회 개최

속초시, 2천여 명 전지훈련 유치…30여 개 각종 대회 개최

링크핫 0 258 2025.12.16 03:23
유형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스포츠 인프라 지속해 확충…실업팀 태권도부 창단 예정

동계훈련지는 속초가 최고
동계훈련지는 속초가 최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속초=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올 한해 야구와 축구 등 4개 종목 2천여 명의 전지훈련 스포츠팀을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동계와 하계로 나눠 추진된 전지훈련의 대부분은 축구와 야구 종목으로 육상과 배구도 일부 참가했다.

전지 훈련팀들의 체류 기간은 짧게는 4∼5일, 길게는 20일 정도로 지역의 숙박, 음식업계에 큰 도움을 줬다고 시는 분석했다.

축구팀 상당수는 설악동 숙박시설을 이용해 관광 비수기 어려움을 겪는 업소에 많은 도움을 줬다.

속초시는 겨울이 따뜻한 동해안 기후적 특성과 함께 다양한 스포츠시설과 숙박시설, 관광·휴양시설을 갖춰 스포츠팀들의 전지훈련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훈련팀이 많은 축구와 야구는 팀 간의 친선경기를 통해 실력을 연마하고 전국 단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야구의 경우 지난 2월 17∼23일 설악야구장과 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2025년 동계 속초시 전국 우수중학교 초청 윈터리그'가, 7월 21∼25일은 '2025년 속초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초청 전국 우수 고등·대학 하계리그'가 각각 열렸다.

또한 '2025 속초 설악배 전국 초중 동계 축구리그'와 '제14회 속초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등 전국 단위 대회도 열렸다.

속초해변 달리는 전지훈련 선수들
속초해변 달리는 전지훈련 선수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배드민턴과 탁구, 파크골프 등 생활체육인들을 위한 대회도 꾸준히 이어져 올해 속초에서는 30여 개의 각종 대회가 열렸다.

시는 내년도에도 시민 체육 증진과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만리공원에 추진되는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 중심의 복합체육관으로 내년 3월 착공해 2028년 2월 완공 예정이며, 옛 설악수련원 터에 12개 코트로 조성되는 테니스장은 내년 3월 착공해 2027년 5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및 도 단위 대회 유치를 위한 종합경기장 내 인조잔디축구장도 내년 6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27홀 규모로 확장공사 중인 파크골프장은 내년 상반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내년에 새로운 실업팀인 태권도부를 창단해 전문 스포츠인 육성에도 나설 방침이다.

노성호 문화체육과장은 "2026년에도 전지훈련 유치 확대와 다양한 체육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속초에서 동계훈련 하는 선수들
속초에서 동계훈련 하는 선수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643 [영상] 멕시코 입성 한국 축구대표팀, 과달라하라 첫 훈련 축구 03:23 5
67642 [쇼츠] 과달라하라는 이런 곳…축구대표팀 멕시코 첫 훈련 축구 03:23 5
67641 아르헨티나 발레르디, 생애 첫 월드컵 불발…부상으로 하차 축구 03:22 5
67640 '3안타' 키움 서건창 "팀의 4연패 끊을 수 있어 기뻐" 야구 03:22 5
67639 아르헨-온두라스전서 아르헨티나 국가 대신 가요 송출 해프닝 축구 03:22 3
67638 젠슨 황, 오늘 잠실 마운드 오른다…게임업계와 AI 회동 야구 03:22 5
67637 축구협회, 월드컵 기간 과달라하라에 '코리아하우스' 운영 축구 03:22 5
67636 김세영·전인지 vs 코르다, US여자오픈 골프 우승컵 놓고 격돌 골프 03:22 5
67635 [KLPGA 최종순위]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골프 03:22 5
67634 김하성, 3경기 만에 출전해 무안타…타율 1할 밑으로 추락 야구 03:22 6
67633 [프로야구 중간순위] 7일 야구 03:22 6
67632 美비자 문턱에 막힌 이란 대표팀, 월드컵 훈련 기지 멕시코 도착(종합) 축구 03:22 6
67631 'MLB 타율 4위' 이정후 "타격왕 경쟁, 지금은 기뻐하지 않겠다" 야구 03:21 6
67630 야구관람·회동에도 K치킨…젠슨황 "치맥보다 좋은 건 없다"(종합2보) 야구 03:21 7
67629 [KPGA 최종순위] KPGA 선수권대회 골프 03: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