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형 두산 감독 "이영하 잔류 기뻐…선발 가능성 열어두겠다"

김원형 두산 감독 "이영하 잔류 기뻐…선발 가능성 열어두겠다"

링크핫 0 384 2025.11.28 03:22
하남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이영하 가장 빛났던 2019년 당시 투수코치가 김원형 감독

이영하, 두산과 FA 잔류 계약
이영하, 두산과 FA 잔류 계약

(서울=연합뉴스) 이영하가 27일 두산 베어스와 FA 잔류 계약을 한 뒤, 서울 잠실구장 내 구단 사무실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원형(53) 두산 베어스 감독이 오른손 투수 이영하(28)의 잔류를 반기며 "선발 전환 가능성도 열어두겠다"고 밝혔다.

자유계약선수(FA) 이영하는 27일 원소속구단 두산과 4년 최대 52억원(계약금 23억원·연봉 총액 23억원·인센티브 6억원)에 계약했다.

지난 10월 프로야구 두산 12대 사령탑으로 선임된 김 감독은 구단에 "이영하는 팀에 필요한 선수다. 꼭 잡아달라"고 요청했다.

김 감독의 바람대로 두산은 이영하와 잔류 계약을 했다.

계약이 확정된 후 김 감독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여러 번 말씀드린 대로 이영하는 팀에 꼭 필요한 선수다. 구단에서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영하가 내년에 제 기량을 모두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하는 2016년 1차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한 뒤 통산 355경기에 등판해 60승 46패. 9세이브, 27홀드, 평균자책점 4.71을 올렸다.

올해 성적은 73경기 4승 4패, 14홀드, 평균자책점 4.05이다.

이영하, 두산 잔류
이영하, 두산 잔류

(서울=연합뉴스) 이영하가 27일 두산 베어스와 FA 잔류 계약을 한 뒤, 서울 잠실구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영하가 가장 빛난 순간은 2019년이었다.

그해 이영하는 선발로 27경기, 구원으로 2경기에 등판해 17승 4패, 평균자책점 3.64로 호투했다.

2019년 두산의 투수코치는 김원형 현 감독이었다.

이영하는 2022년까지 선발과 구원을 오가다가, 2023년부터는 불펜으로만 뛰었다.

김원형 감독은 이영하의 2026시즌 보직을 못 박지 않았다.

김 감독은 "우리 팀의 핵심 과제가 선발진 구성"이라며 "스프링캠프에서 이영하와 대화한 뒤에 이영하의 보직을 확정하겠다. 이영하의 선발 가능성도 열어두겠다"고 말했다.

김원형 감독이 메인 투수코치로 뛰던 2019년과 2020년, 두산은 팀 평균자책점 1위(3.91)에 올랐다.

이 기간 선발 평균자책점도 1위(3.81)였다. 이영하는 2019∼2020년 45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선발진 재건이 두산 반등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는 김 감독은 이영하를 선발 후보군에 포함했다. 물론 '불펜 이영하'의 장점도 함께 살피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0634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신상우 감독 "남북대결, 특별한 동기부여 없어" 축구 03:23 4
70633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일본과 4강서 0-3 패배…22일 태국과 동메달 결정전 농구&배구 03:22 4
70632 [프로야구전망대] LG-KIA 한가위 3위 결정전서 누가 웃을까 야구 03:22 3
70631 [아시안게임] 투입 48초 만에 북한에 일격…승점 가져온 '신성' 윤수정 축구 03:22 3
70630 강원FC, 2027∼2028년 홈경기 춘천·강릉 분산 개최 축구 03:22 5
70629 [아시안게임] 두 아들 결승전 앞두고 무작정 일본 향한 부모 농구&배구 03:22 4
70628 [아시안게임] 1시간 15분 늦게 온 선수단 버스…여자배구 경기 늦게 시작 농구&배구 03:22 6
70627 [아시안게임] 차상현 감독 "선수들,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태국 꼭 잡겠다" 농구&배구 03:22 4
70626 PSG 회장 알켈라이피, 리그1 중계권 이해충돌 혐의로 수사받아 축구 03:22 4
70625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이다현 "일본에 패해 분해…안주하지 않을 것" 농구&배구 03:22 4
70624 미국 진출 노리는 프로농구 최준용, 임의 해지 선수로 공시 농구&배구 03:22 5
70623 [아시안게임] 女축구 남북전서 "필승조선!" vs "대∼한민국!" 응원도 맞대결 축구 03:21 2
70622 축구협회, 내달 31일까지 '경기 공정성 훼손 행위 집중 신고' 축구 03:21 7
70621 맨시티 홀란의 독특한 득점 기록…EPL 25개 구단 상대 득점포 축구 03:21 4
70620 프로야구 LG 오스틴, 8월 CGV 씬-스틸러상 수상 야구 03:2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