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4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통산 7번째

크로아티아, 4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통산 7번째

링크핫 0 491 2025.11.16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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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와 비긴 네덜란드도 승점 1만 더 추가하면 북중미행 확정

크로아티아, 4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크로아티아, 4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FIFA 월드컵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크로아티아가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크로아티아(FIFA 랭킹 11위)는 15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리예카의 스타디온 HNK 리예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L조 9차전 홈 경기에서 페로 제도(127위)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크로아티아는 6승 1무로 승점 19를 쌓아 북중미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승점 13(4승 1무 2패)으로 2위에 올라 있는 체코가 남은 경기에서 승점을 추가하고, 크로아티아가 최종전에서 패배하더라도 역전은 불가능하다.

북중미 대회는 크로아티아의 통산 7번째 월드컵 출전 대회다.

1998년 프랑스 대회와 2022년 카타르 대회를 3위로 마무리했던 크로아티아는 2014년 이후 4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16분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9분 만에 요슈코 그바르디올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반격했고, 이어 후반 12분 페테르 무사, 후반 25분 니콜라 블라시치가 연달아 득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볼 경합하는 폴란드 국가대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볼 경합하는 폴란드 국가대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EPA=연합뉴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던 네덜란드(6위)는 G조 9차전에서 폴란드(33위)와 1-1로 비기며 결정을 최종전으로 미뤘다.

5승 2무를 기록한 네덜란드는 승점 17로 선두를 지켰고, 2위 폴란드는 승점 14(4승 2무 1패)로 네덜란드를 추격했다.

최종전에서 네덜란드가 리투아니아에 패하고 폴란드가 몰타를 꺾는다면 이론상 막판 뒤집기도 가능하다. 그러나 네덜란드가 골 득실에서 13골이나 앞서 있어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상황이다.

네덜란드는 승점 3(3무 4패)으로 조 최하위에 자리한 리투아니아와 비기기만 해도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폴란드는 전반 43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야쿠프 카민스키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먼저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멤피스 데파이가 5분 만에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도니얼 말런의 헤더가 골키퍼 선방에 막혀 흐르자, 그는 문전에서 오른발로 차 넣어 동점 골을 만들어냈다.

A조에서는 독일(10위)이 룩셈부르크(97위)를 2-0으로 꺾고, 슬로바키아(46위)도 북아일랜드(69위)를 1-0으로 제압하며 나란히 승점 14점을 기록해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접전을 이어갔다.

독일이 골 득실에서 3골 앞서 선두를 지켰고, 슬로바키아가 2위에 자리했다.

독일과 슬로바키아는 오는 18일 최종전에서 맞대결을 펼쳐 승부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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