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메시 이어 MLS 연봉 2위…기본급만 1천만달러 넘어

손흥민, 메시 이어 MLS 연봉 2위…기본급만 1천만달러 넘어

링크핫 0 590 2025.10.31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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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손흥민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올여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FC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이 MLS 내에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에 이어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라는 점이 자료로 나타났다.

30일(한국시간) MLS 선수협회가 발표한 2025 연봉 가이드를 보면 손흥민은 기본급 1천36만8천750달러(약 147억6천만원)를 받는다.

기본급 1천200만달러의 메시에 이어 MLS 전체 2위에 해당한다.

이번 자료에서 기본급이 1천만달러가 넘는 선수는 메시와 손흥민 둘뿐이었다.

MLS 선수협회는 10월 1일 기준으로 선수들의 연간 기본급과 '평균 보장 보수'를 나눠 발표했다.

연간 평균 보장 보수는 기본급에 1년 단위로 환산한 계약금, 마케팅 보너스 등까지 합한 액수다.

선수들의 성과에 따른 보너스는 아직 달성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기에 포함되지 않았다.

연간 평균 보장 보수에서도 손흥민은 1천115만2천852달러로, 메시(2천44만6천667달러)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LAFC의 총 지출액이 3천만달러를 조금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 손흥민이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셈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2015년부터 맹활약하며 2022년 리그 득점왕에 오르고 올해 5월엔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끈 손흥민은 8월 LAFC로 전격 이적해 미국으로 무대를 옮겼다.

미국 입성부터 '슈퍼스타' 대접을 받고 리그 흥행과 마케팅에도 기여하며 메시에 비견되곤 했던 그는 이번 연봉 자료로도 메시와 리그 내 '투톱'임이 재확인됐다.

리오넬 메시와 세르히오 부스케츠
리오넬 메시와 세르히오 부스케츠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기본급과 연간 평균 보장 보수 모두 3위는 메시와 함께 인터 마이애미에서 활약하는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기본급 849만9천996달러·보장 보수 877만4천996달러)였다.

미겔 알미론(애틀랜타, 기본급 605만6천달러·보장 보수 787만1천달러)과 이르빙 로사노(샌디에이고, 기본급 600만달러·보장 보수 763만3천333달러)가 뒤를 이었다.

메시, 부스케츠와 마이애미에서 함께 뛰는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는 기본급과 보장 보수가 모두 150만달러다.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한 비슷한 시기 MLS 밴쿠버 화이트캡스로 유니폼을 입은 독일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토마스 뮐러는 기본급 128만4천456달러, 보장 보수 143만6천956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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