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태훈, 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서 제네시스 대상 확정 도전

옥태훈, 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서 제네시스 대상 확정 도전

링크핫 0 389 2025.10.29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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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태훈
옥태훈

[KPGA 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옥태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에서 제네시스 대상 수상 확정에 도전한다.

렉서스 마스터즈는 30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7천273야드)에서 열린다.

올해 KPGA 투어 남은 대회는 렉서스 마스터즈와 11월 투어 챔피언십 2개다.

현재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는 옥태훈이 6천771.20점으로 1위, 김백준이 4천914.29점으로 2위다.

김백준이 남은 2개 대회에서 다 우승하면 2천점을 보탤 수 있기 때문에 옥태훈이 이번 대회에서 143.09점을 추가하면 대상 1위를 확정할 수 있다.

따라서 옥태훈이 이번 대회에서 공동 27위 이상의 성적을 내면 대상 경쟁은 그대로 종료된다.

또 이보다 낮은 순위더라도 옥태훈이 이번 대회에서 김백준이나 3위 이태훈보다 높은 순위로 대회를 마치면 역시 대상 1위가 확정된다.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에게는 2억원의 보너스 상금과 제네시스 차량, 2026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 출전권,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 KPGA 투어 시드 5년, DP 월드투어 시드 1년이 주어진다.

렉서스 마스터스 대회 포스터
렉서스 마스터스 대회 포스터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상금 순위에서도 현재 1위 옥태훈과 2위 이태훈의 차이는 약 1억8천만원 차이다. 이번 대회 결과로 1, 2위 격차가 2억2천만원 이상으로 벌어지면 옥태훈은 상금왕 자리도 굳힌다.

만일 옥태훈이 우승하면 1992년 최상호 이후 33년 만에 KPGA 투어 시즌 4승을 달성한다. 시즌 4승은 KPGA 투어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이다.

또 옥태훈이 우승하면 장유빈이 지난해 세운 KPGA 투어 시즌 최다 상금 기록(11억2천904만원)을 넘어설 수 있다.

지난해 렉서스 마스터즈에서는 2026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한 이승택이 우승했다.

KPGA 투어 112개 대회 출전 만에 첫 승을 따낸 이승택은 "투어 데뷔 후 처음으로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해 감회가 새롭다"며 "올해 PGA 콘페리투어에서 활동하며 더 성장했다고 느끼는 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대회 우승자 이승택
2024년 대회 우승자 이승택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페럼클럽과 인연이 깊은 선수들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

전가람은 9월 페럼클럽에서 열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바 있어 같은 코스에서 시즌 2승을 노린다.

또 함정우는 2021년과 2023년 역시 이 코스에서 열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올라 페럼클럽 통산 2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가 끝난 뒤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내에 들어야 2026시즌 출전권을 유지할 수 있다.

시즌 최종전인 11월 투어 챔피언십은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기 때문에 70위 밖의 선수가 70위 내로 순위를 올리려면 이 대회가 마지막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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